|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세무사자격증 노출 | 2014.04.17 | |||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웹사이트, 디렉터리 리스팅 취약점 발견
세무연수원 회원의 세무사자격증 누구나 열람 가능...현재 조치완료 [보안뉴스 민세아] 세무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세워진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정작 세무연수생들의 정보는 보호해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웹사이트에서 ‘디렉터리 리스팅(Directory Listing)’ 취약점이 발견된 것.
디렉터리 리스팅 취약점은 웹 서버의 디렉터리 및 파일 목록이 노출돼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취약점이다. 가장 기본적인 취약점이지만 치명적인 보안위협을 야기할 수 있다. 디렉터리 리스팅은 관리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취약점으로, 잘못된 보안 설정으로 발생한다. 웹 서버 내에 존재하는 백업 및 스크립트 파일이 유출되면 복제 사이트가 생성되거나 계정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정보가 공격자에게 제공됨으로서 2, 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웹사이트의 디렉터리 목록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디렉터리 리스팅 취약점의 조치방안으로는 우선 인터넷 망 연결 서비스(IIS : Internet Interconnection Service)의 웹 서버에서 디렉터리 검색 메뉴가 체크돼 있을 경우 이를 해제시켜야 한다. 그리고 아파치 conf 폴더의 httpd.conf 파일 내 Options Indexes FollowSymLinks MultiViews 옵션을 Options FollowSymLinks MultiViews로 수정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www.xxx.co.kr/robots.txt처럼 웹사이트 최상위에 robots.txt를 추가시키고, ‘User-agent:*Disallow:/’와 같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이런 기본적인 부분부터 세심하게 관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이 아닌 사전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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