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선 세월호 침몰]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실종자 수색구조 전념 | 2014.05.04 | ||
유실방지 대책 보강...생계 곤란 가족에 긴급복지지원 실시
[보안뉴스 김경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사항과 선체 인양, 선체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인한 어업인들의 피해, 희생자 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을 발표했다.
▲ 서울 청계천에서 일반 시민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구조의 간절한 바램을 담아 노란리본에 적고 있다. 먼저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활동에 대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박승기 대변인은 “지난 3일 슬도 남서쪽 1.7km 해상에서 구명조끼 1점, 관매도와 병풍도 사이에 설치한 연안닻자망에서 이불 1점과 구명조끼 1점, 해안과 도서 등에서 운동화, 구명조끼 등 13점을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오후 3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유실방지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고 밝힌 박 대변인은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체 인양과 관련해서 박 대변인은 “만약 선체를 인양한다면 현재와 같은 방식의 수색구조가 끝난 후 가족과의 공감 형성 하에, 수색 및 구조의 한 방편으로 검토하는 것이며, 선박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시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인해 인근 지역 어업인들의 피해가 있었다”며 “지난 3일 오후 관련기관의 담당자들이 동·서거차도 어업인들을 만나 유류피해 보상절차 등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업인의 피해 보상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어업인에 대한 방제비 지원과 자발적으로 수색·구조에 참여한 어선에 면세유 지급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에 참여한 동·서거차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희생자 가족 지원과 관련해 박 대변인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되거나 희생된 가족의 수습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등에 필요한 현물이나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85가구 265명에게 약 7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