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신호기 고장에 정지장치 노후까지... | 2014.05.05 | ||
신호기 고장, 지난달 29일부터 사고 발생까지 나흘간 모른 채 운행
열차 상당수, 노후된 구형 자동 열차정지장치(ATS) 장착돼 있어 [보안뉴스 김경애] 지난 2일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원인이 신호기 고장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른 채 운행되어 안전점검 소홀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4일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운행 안내
더욱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추돌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이로써 서울메트로는 안전점검 소홀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돌 사고로 인해 약 24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찰은 뒷열차 사고 기관사인 46살 엄모 씨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서울메트로에서 압수한 사고열차의 운행정보 기록장치, 블랙박스와 CCTV 등의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관제센터와의 교신기록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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