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교통사고 예방 위해 차세대 ITS 협력방안 논의 | 2014.05.11 | |
12일부터 3일간 ITS 실무협력회의 개최
미국·유럽은 2016년부터 C-ITS 의무 장착 추진 [보안뉴스 김지언] 2010년 7월 3일 발생한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사고 등 추둘·충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이 추진된다.
이 회의는 2012년 8월 C-ITS(Cooperative ITS) 기술개발과 국제표준 공동대응에 대한 협력을 목적으로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이에 미 당국의 차량 간 무선통신 기술 도입 계획및 연구개발혁신청(RITA)의 시범사업 결과 공유 외에도 향후 C-ITS 국제규격화 등 중장기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C-ITS란 차량이 주행하면서 급정거·정차차량·사고상황·낙하물 등의 정보를 도로시설 및 다른 차량과 서로 공유해 위험상황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형 ITS를 말한다.
이에 미국과 유럽 등은 2016년 하반기부터 생산·판매되는 차량에 안전벨트·에어백과 같은 안전창치로 C-ITS 의무 장착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C-ITS로 추돌·충돌사고 유형의 81%를 예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 등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미국·유럽의 자동차 안전규제 동향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과 부품·ITS장비 업계 등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사고는 마티즈가 톨게이트를 통과 후 고장으로 15분간 방치된 것을 1t 탑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버스가 회피시간 부족으로 고장차 추돌 후 추락하면서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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