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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해커, 쇼핑몰 등 20개 사이트 해킹해 검거 2014.05.13

메일로 악성코드 유포, 피해액은 아직

[보안뉴스 김지언] 인터넷 쇼핑몰을 해킹해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기려던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부천소사경찰서는 2월 말부터 3월 14일까지 의류쇼핑몰, 게임사, 문화상품권 판매사 등 20여개 사이트를 해킹한 고등학교 2학년 A씨(만 1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의류쇼핑몰 관리자에게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을 보내 관리자 PC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쇼핑몰 관리자 계정을 탈취해 상품 배송상태를 변경하는 등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기려고 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이 주문서와 입금금액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A군은 서울지역 컴퓨터보안 학원을 다니며 해킹 기본지식을 다져왔고, 인터넷을 통해 추가로 해킹기법을 공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소사경찰서 사이버팀 강건우 경위는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액은 없지만 피해여부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중”이라며,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해킹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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