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지웍스의 10년, 핵심 키워드는 ‘격리’ | 2014.05.14 | ||
[인터뷰]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이사 악성코드 차단 위한 보편적 접근, ‘격리기술’로 망분리 사업 확대 [보안뉴스 김태형] 오는 6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미라지웍스는 지난 2003년 애드웨어 삭제 프로그램 ‘노애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안티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개발되어 많은 인기를 끌면서 미라지웍스의 비즈니스 성장 기반이 됐다.
이에 미라지웍스는 백신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한 걸음 더 접근한 샌드박스 기술, 즉 격리기술을 통해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보편적 접근을 통해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8년 전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현재는 망분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미라지웍스 남승우 대표는 “이와 같은 미라지웍스의 기술력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격리’라는 기술은 현재 아이폰 등에서 샌드박스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등을 보호하는 기술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미라지웍스 망분리 솔루션 ‘아이데스크’는 가상화 망분리 중에서 난이도가 높은 CBC(Client Based Computing: 클라이언트 기반 컴퓨팅) 방식으로 개발했다”면서 “망분리 시장에서 유일하게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강력하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엔지니어 대부분이 정보보호와 망분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미라지웍스는 연구·개발인력이 전체 구성원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데스크탑 가상화) 망분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필요한 CBC방식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제공 회사는 거의 없다는 것. 또한 남 대표는 “이러한 샌드박스 기술을 이용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브이데스크를 개발했다. 업무영역을 PC에서 격리해 내부사용자가 외부로 정보를 유출할 수 없도록 USB, 프린트 등을 통한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면서 “이는 가상영역인 업무영역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회사의 주요 정보, 즉 도면 같은 파일들을 격리해서 보호하는 컨셉으로 출시했다. 현재 국내 모 대기업의 모든 계열사에서 내부보안을 위한 표준 제품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엔 망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라지웍스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아이데스크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남승우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문제로 지방 이전 이후에 공공기관 망분리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 상반기 망분리 시장은 저조했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망분리 시장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라지웍스는 올해 약 120억 규모의 매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망분리 및 정보보호 제품 시장을 모두 합친 규모로, 특히 올해에는 망분리 시장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라지웍스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일본지사를 설립했고 최근엔 중국지사도 설립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좋은 파트너와 병원 등의 레퍼런스가 구축되면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망분리 솔루션은 일본에 없는 제품으로 관심이 매우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남 대표는 “미국 시장에는 직접 진출하기는 힘들지만 가트너 등과 같은 해외 시장 조사기관의 리포트에서 미라지웍스가 인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해외 시장 조사기관에서 망분리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