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미국공항, 전자여권 리더기 본격 도입 2006.10.10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전자여권 데이터 리더기를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가동된 이 리더기들은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에 가입된 국가들과 국무성에 의해 발급되는 전자여권 데이터를 비교해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미국은 27개 VWP 국가들에 한해 미국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면제 체류기간(90일)을 초과할 위험이 거의 없는 경제력을 가진 지역들이 주로 포함됐다.


지난 2002년 발효된 미 국경보안강화 및 비자개혁법에 따르면 비자면제 프로그램 대상국들은 2004년까지 생체인식여권을 도입해야 하고, 미 의회는 국무성 요청에 따라 지난해 5월까지 그 기간을 2차례 연장한바 있다. 


미 국토방위 관계자는 “전자여권 도입으로 안전한 개인 식별이 가능해졌고, 개인신분 도용 방지 및 프라이버시 보호, 위조문서를 이용한 입국 방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출입국 빈도가 높은 30여개의 주요 공항에 전자여권 리더기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