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스캔만화, P2P 공유로 만화산업 존폐위기 | 2006.10.10 |
만화를 불법으로 스캔해 P2P나 웹 디스크에 올려 불법으로 파일을 공유한 것이 6개월 동안 무려 110만 여건에 달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만화저작권보호협의회는 10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화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사례를 연구한 논문 3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웹 디스크 프로그램을 통한 스캔만화 불법 공유 건수는 78만2천건에 달했으며, P2P사이트를 통한 불법 공유는 32만1천건으로 나타났다. 작품별 불법 스캔 공유도 면에서는 일본만화 ┖데스노트┖가 공유지수 10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헌터X헌터┖와 ┖블리치┖가 각각 공유지수 95와 90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산만화 중에는 양재현ㆍ전극진의 ┖열혈강호┖와 박소희의 ┖궁┖이 공유도 9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저작권보호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불법 공유가 만화산업에 미치는 피해규모는 올해만 해도 최소 400억원에 달한다”며 “불법 스캔만화가 만화 시장을 존폐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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