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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터널링 이용 신종 파밍 악성코드 등장 2014.05.29

VPN 암호화 채널 통해 ‘파밍 알리미 서비스’ 우회


[보안뉴스 민세아] 최근 VPN 암호화 채널을 이용해 인터넷뱅킹 파밍을 수행하는 신종 파밍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대표 김희천)에 따르면 해당 악성코드는 국내의 다수 웹사이트를 통해 웹 브라우저 및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의 취약점을 이용해 유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악성코드는 하우리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인 APT Shield 관제를 통해 최초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파밍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기존의 파밍 악성코드와 달리 해커가 준비한 VPN 서버에 접속해 가상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성,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


VPN은 가상사설망으로 인터넷망을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된 통신 채널을 말한다. 이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협력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파밍 알리미 서비스를 우회할 수 있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인터넷 뱅킹 사이트 접속 시 VPN을 통해 가짜 파밍 인터넷 뱅킹 사이트로 접속되고,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하여 금융 개인정보를 절취한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특정 FTP서버로 전송하여 외부로 유출하며 추가로 원격제어용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한다.


▲VPN 터널링된 암호화 채널을 통해 금융 파밍 사이트에 접속

하우리 최상명 차세대보안연구센터장은 “최근 신종 파밍 악성코드가 계속 등장하며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감염되는 근본적인 원인 대부분이 취약점 때문이므로 보안 업데이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취약점 공격 차단 솔루션을 설치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 파밍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하우리의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Shield’는 http://www.aptshield.c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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