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WIN-WIN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2014.06.01 | ||
[인터뷰] 김 도 완 아이캔텍 부사장 “IP 분야의 절대강자로 다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보안뉴스 원병철] 아이캔텍은 국내 IP 영상보안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아날로그 카메라와 DVR이 보안시장을 리드하던 당시 IP 카메라를 연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아이캔텍은 세계 유명 기업들과 함께 IP 카메라 시장을 선도했다.
먼저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아이캔텍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아이캔텍은 어려움을 헤치고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홍순호 전 대표 별세 이후 한동안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아이캔텍은 기술력은 뛰어났지만 자금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2013년 씨앤비텍이 투자를 하면서 어려움이 해결됐습니다. 든든한 배경이 생긴 셈이죠. 무엇보다 아날로그 분야의 강자인 씨앤비텍과 IP 분야의 강자인 아이캔텍의 만남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의 운영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합병이 되는지? 아니면 현재처럼 2개 회사로 운영이 되는지? 회사는 지금처럼 각각 운영되지만, 양사 모두 현재 홍세영 대표가 총괄합니다. 때문에 의사결정이 빨라져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 대응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또한, 신속한 이동을 위해 회사 위치도 씨앤비텍 옆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연구개발은 회사별이 아닌 분야별로 힘을 합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P 카메라 개발을 위해 씨앤비텍의 연구진이 아이캔텍으로 옮겨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바이어 중에는 아날로그와 IP를 모두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양쪽 모두 뛰어난 제품을 갖고 있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캔텍 내부적으로는 어떤지 말씀해 주십시오. 홍 전 대표가 사망한 이후에도 퇴사한 직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직원들은 동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겪으면서 직원들의 애사심과 단결력이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캔텍은 전반적으로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캔텍은 2000년 8월 1일 설립한 후 지금까지 IP 카메라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IP 카메라를 연구하던 회사가 거의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이 스페인에서 첫 번째 바이어를 만나면서 지금껏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전체 물량의 95% 정도가 수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매출을 15~20% 정도 높이려고 합니다. 국내 매출을 높이려는 이유는 유통망의 확대 때문입니다. 때문에 기존 유통망 이외에도 해외에 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국내 역시 확대하려고 합니다. 해외 IP 카메라 시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해외에서도 IP 카메라 시장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유통과 판매가 아닌 판매 후 설치와 인터넷 연결 등에 있었습니다. 일반 유통업체들에게 네트워크 설정은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초기에 시장이 확대되지 못한 것도 이러한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네트워크 설정이 간단해지고 NVR 등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점차 활성화되고 카메라가 스스로 네트워크 연결을 하는 스마트 기능이 개발되면서 유통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이제는 유통업체들이 IP 카메라를 먼저 찾는 일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IP 카메라는 성장속도가 늦었지만 그 기간 동안 기술력을 축적했기 때문에 도입기를 지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 IP 카메라 시장은 기술력 등 여러 이유로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문제는 기술이 평준화되고 중국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이제는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게 되어버렸습니다. 때문에 아이캔텍은 아이캔텍만의 기술과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매출을 증대시켜 예전 IP 분야의 절대강자로 다시 올라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예를 들면 지능형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IP 분야의 강자 아이캔텍과 아날로그 분야의 강자 씨앤비텍이 만나 함께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이캔텍을 다시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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