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보안, 사용자→서비스 제공자 책임 시대 2006.10.13

제2회 네트워크 시큐리티 페어 성황리 개최

 


제2회 네트워크 시큐리티 페어가 13일 강남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인터넷보안기술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보안관련 기관과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350여명 정도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보안세미나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정보보호 기술동향과 웹2.0 시대의 새로운 보안전략, 악성코드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대응방법 그리고 중국발 해킹 시연도 함께 이루어져 보안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키노트 스피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손승원 단장은 “이전까지 정보보안이 일반화 되지 않았던 이유는 보안위협들이 개인의 피부에 크게 와 닫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1ㆍ2년 안에 이러한 위협들이 개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 단장은 또 향후 정보보호의 큰 변화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와 범용 인증, 그리고 지식 및 지재권 보호, 침해확산 방지, Volp 정보보호, IT인프라 보호 및 무선보안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아직까지 무선 보안과 모바일 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책이 미미한 편인데 내년부터 정보보호 기업에서도 이와 관련된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영 이사는 “향후 정보보호는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생존을 좌우할 필수항목”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보안은 개인 사용자의 책임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또 “전 세계 보안기업들이 통합서비스를 지향하고 있고 2억6천개의 포르노 사이트 중 아동 포르노 사이트가 약 10만개나 차지하고 있어 정보보호도 아동 보호가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스파이웨어 신 패러다임과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사례별 점검, 악성코드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대응 다채로운 주제로 세미나가 이루어졌고 마지막에는 순천향대 정보보호 동아리 시큐리티퍼스트 맵버들이 실제 중국발 해킹의 주요 방법론을 이야기하며 해킹 시연을 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