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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주 피싱사이트 약 3만개...14만명 피해 2014.06.07

웜바이러스 ‘Worm.Win32.VB.nk’, 편집 S/W·외장하드 감염시켜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루이싱이 발표한 지난 한 주(5월 26일~6월 1일) ‘중국내 바이러스와 보안추세’ 보고에 따르면, 지난주 탐지한 피싱사이트 수는 2만8,494개에 달했다. 중국 누리꾼 14만명이 이들 피싱사이트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2일 법정 공휴일인 ‘단오절’을 노린 피싱 사이트들도 크게 번졌다고 루이싱은 밝혔다.


루이싱의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차단 횟수 기준 상위 5위 안에 든 피싱사이트는 다음과 같은 순으로 나타났다.

△**ndicationdicationicationcationationtioniononn.**oclickclicklickickck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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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5/defaultroot/public/jsp/topiframenew.jsp

△**jxw0739xw0739w07390739739399.**cp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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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6일~6월 1일 중국 루이싱의 차단 횟수 기준 ‘피싱 사이트 Top 5’


이 가운데 3위에 꼽힌 ‘**jxw0739xw0739w07390739739399.**cpp.net’ 사이트는 한 주 전 2위를 차지했었다. 또 ‘www.**599.com/index.php’는 전 주 5위에서 이번 주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루이싱은 “고액의 당첨금을 준다는 사기성 사이트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주 ‘Top 5’내 악성코드 삽입 사이트들과 순위는 한 주전과 같았다.

▲ 5월 26일~6월 1일 중국 루이싱의 차단 횟수 기준 ‘악성코드 삽입 사이트 Top 5’


특히 지난 주 중국에서 주목 받은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Worm.Win32.VB.nk’ 였다.

‘웜바이러스’인 ‘Worm.Win32.VB.nk’는 활동 개시 후 자아 복제를 통해 대량의 시스템 파일 폴더로 자아 복제하며, 레지시트리를 수정하고 포토샵(Photoshop)·엑셀(Excel)·워드(Word)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시험판 프로그램을 공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싱 측은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훼손될 때, 바이러스는 즉각 활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 ‘Worm.Win32.VB.nk’ 바이러스는 활동 시작과 함께 시스템 자원을 대량으로 점용하고 시스템 작동 속도를 낮춤으로써 컴퓨터를 느려지게 만든다.

아울러 이 바이러스는 컴퓨터에 접속한 모든 USB 메모리와 이동형 외장 하드디스크를 감염시킬 수 있고 넓은 범위에서 전파를 진행한다고 루이싱은 밝혔다. 루이싱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 정도’로 별 5개 중 3개를 매겼다.


루이싱이 지난 주 탐지한 중국내 컴퓨터 바이러스들의 점유율을 기준으로 뽑은 상위 10위 내 바이러스에는 △Hack.Exploit.Script.JS.Bucode(15.60%) △Trojan.Win32.Generic(10.34%) △Worm.Win32.MS08-067(5.29%) △Hack.Exploit.Win32.MS08-067(4.49%) △Trojan.Win32.FakeLPK(2.70%) △Win32.KUKU(1.76%) △Trojan.Win32.KUKU(1.36%) △Worm.Win32.Autorun  (1.15%) △Trojan.Script.Lisp.ACAD(0.86%) △Trojan.Win32.ACAD(0.31%) 순이었다.

▲ 중국 온라인 정보보안 회사 루이싱이 뽑은 지난 주(5월 26일~6월 1일) ‘컴퓨터 바이러스 Top 10’ (출처: 중국 루이싱)


이 가운데 1~5위 바이러스들은 한 주 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점유율도 비슷했다. 6위를 차지한 ‘Win32.KUKU’는 단번에 지난주 6위에 올랐다. 또 ‘Trojan.Script.Lisp.ACAD’와 ‘Trojan.Win32.ACAD’도 각각 9위와 10위에 새로 포함됐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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