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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대한민국 디지털 데이터의 양 조사 2014.06.12

2020년 약 8,470억 GB...높은 수준 보안 필요한 데이터 증가


[보안뉴스 김태형] 대한민국에서 센서 기반의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 생성하는 디지털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고부가가치 데이터의 활용에 주력함으로써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IT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함께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IDC Digital Universe Study): 대한민국 디지털 데이터’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올해 5월에 발표된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 양을 산출한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의 한국판으로, 대한민국에서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의 양을 조사해 발표했다.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는 매해 생성, 복제 및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과 이것이 개인과 기업 및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담고 있다.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 대한민국 디지털 데이터’는 한국의 디지털 데이터 양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센서 기반의 사물 인터넷 기술 발전을 꼽았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전체 디지털 데이터 중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임베디드 디지털 기기가 생성하는 양이 2013년 2%에서 2020년 10% 선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의 양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한국 기업은 급증하는 디지털 데이터 중 고부가가치를 내재한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선별, 분석, 저장, 관리 및 보호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디지털 임베디드 기기 수가 증가하고 사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한국의 디지털 데이터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2013년 한국에서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 양은 930억 기가바이트(GB)이며, 2014년에는 1,360억 기가바이트(GB), 2020년에는 8,470억 기가바이트(GB)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디지털 데이터 증가 주요 원인은 사물 인터넷 발전, ‘기가 코리아 프로젝트’, 디지털 기반 소비 시장 성장 및 UHD 보급으로 꼽혔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디지털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보보안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생성된 전체 디지털 데이터 중 상당수가 데이터 암호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실제 보호를 받는 디지털 데이터는 그의 50%에 불과한 등 적절한 수준의 보안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소셜과 모바일이 만들어 가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이 없어지고 사물들은 서로 연결되고 가상화되며 모든 프로세스들은 정책 기반으로 자동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데이터는 개인의 일상뿐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도 변화시키고 있다. 신생 기업의 부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드는 산업 변화의 중심에는 디지털 데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최신 기술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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