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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모집중, 배경 살펴보니... 2014.06.12

부원장 역할, 정보보호본부와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전담 예정  
부원장 탄생배경, 정보보호전문가 역할 기대...이전부터 필요성 논의

 

[보안뉴스 김경애]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의 원장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KISA에서 부원장을 새로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보안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KISA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원장 채용은 그동안 1인 원장 체제로만 운영되던 KISA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조직 개편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직위의 탄생배경과 향후 역할 및 자격요건 등을 KISA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좀더 자세하게 들어봤다.


Q. KISA에서 부원장의 역할은 무엇인지?

최근 각종 해킹사고가 많이 나고 있어 부원장 역할도 정보보호전문가로 그쪽 분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인터넷 산업진흥, 국제협력으로 나뉘며 원장님이 원내를 대표해 대외적인 역할을 한다면 부원장님은 정보보호본부와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전담해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보호쪽은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야 하는 특화 분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가이어야 한다고 한다.  


Q. 부원장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부원장은 전문성과 경영·윤리의식을 소유한 자로 전문성의 경우 △IT 및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방송통신 및 인터넷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방송통신, IT 및 정보보호 관련 분야의 성장을 예측하여 미래지향적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


경영·윤리적인 측면에서는 사회적 덕망과 투철한 윤리의식을 소유하고, 조직개혁 및 변화를 추구하는 경영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Q. 기존 1인 원장체제에서 새롭게 부원장제를 도입하게된 배경은 무엇인지?

그동안 정보보호와 관련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나면서 정보보호 강화대책 가운데 하나로 예전부터 논의됐었다. 부원장은 정보보호전문가로 검증된 분이어야 한다.


Q. 부원장 채용에 있어 추천 및 내정된 자 또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 인사들은 있나?

공고에 올린대로 경력자이며, 이제 공고단계라 추천자는 없다. 정보보호전문가여야 하기 때문에 내정자 없이 채용공고에서 제시한 자격요건 그대로 진행할 것이다.


Q. 부원장 영입으로 인한 KISA의 조직 변화 및 인사는 언제쯤 이루어지나?

부원장이 온다고 해서 KISA 조직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인사·이동과 일부 조직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말 중으로 부원장 모집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채용되는 부원장의 근무조건은 전문계약직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다. 단 기능조정, 직위 및 조직개편 등의 불가피한 경영상의 사유가 있을 경우 임용기간의 조기 종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개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각 1부이며, 관련 양식은 모집공고 게시물 내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서류제출은 오는 27일 18시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대동빌딩(가락동 79-3) 16층 인재경영팀으로 방문제출(09:00~18:00, 공휴일 제외이며 대리접수 가능)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우편접수인 경우 제출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심사방법 및 일정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면접심사 시 직무수행 계획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영어면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7월 4일(금) 개별통보될 예정이며, 채용공고와 관련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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