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 PC 음란물 차단, 엄마보다 아빠가 더 관심 | 2006.10.17 |
자녀들 PC의 음란물 차단에 대해 엄마들보다는 아빠들이 더욱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해차단 소프트웨어 ‘엑스키퍼’ 개발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자사 유해차단 서비스 신청자 1,985명을 대상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별 기초자료를 갖고 조사한 결과, 남성 신청자는 1,109명(55.9%)으로 876명의 여성 신청자(44.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가 더 적극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 유해차단 서비스는 보통 유해 사이트 차단, 유해 동영상 차단,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PC 사용시간 관리기능을 포함한 제품을 말하며 최근 들어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신청자가 45.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5.5%), 20대(11.24%), 50대 이상(4.53%) 순이다. 40대 신청자 중에서는 남성이 60.5%(542명)로 39.5%인 여성 신청자(354명)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30대 신청자 중에서는 남성(42%)보다는 여성(58%)이 많아 타 연령층에 비해 40대는 아빠가, 30대는 엄마가 자녀 PC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업체는 해석했다. 지역별 가입자수는 서울(29.7%), 경기(25.9%), 인천(6.0%), 경남(5.8%), 부산(5.4%)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서울 경기 두 지역 가입자들만 합쳐서 전체 가입자 대비 55.7%로 전국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PC 음란물 차단에 대한 관심 정도가 지역적으로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 사업부 김기연 부장은 “최근 자녀의 PC 과다사용 문제로 부녀간에 다툼을 벌이다 아버지가 감전사로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을 봤을 때 부모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 방법은 자녀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으로 유해 사이트와 유해 동영상 그리고 게임중독을 종합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단 소프트웨어 설시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장은 더불어 자녀와의 대화와 교육을 강조했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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