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사물통신에서 핵심적으로 응용될 스마트 의료 분야에서 선진국의 동향과 국제표준화 현황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강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의료 정보화 및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1일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고려대학교 고품질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대한보건정보관리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세션1 ‘보건 및 의료정책’에서는 고려대 최진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IoT와 스마트의료 융합 보안’ 주제로 미래부 홍진배 과장이 강연했고, 이어서는 ‘보건의료정보 표준확산 정책’주제로 국가기술표준원 배승호 연구사가, ‘스마트의료와 PHR’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한종수 교수가 발표했다.

세션2 ‘스마트 의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수용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스마트의료 R&D 비즈니스’주제로 경북대 김일곤 교수가, ‘의료정보표준화와 IEC 62304’ 주제로 지엠솔루션의 김명교 대표가, ‘스마트 의료기술과 표준’이란 주제로 국가기술표준원 안선주 코디네이터가, ‘의료기기 SW의 테스팅 및 인증’이란 주제로 경북대 이성기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세션3 ‘의료정보보호’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규민 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Assuring the Safety of Closed Loop Medical System’이란 주제로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Prof. Insup Lee, ‘IoT 의료기기 보안 취약점 및 대응방안’주제로 카이스트 김용대 교수, ‘IoT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보증’이란 주제로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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