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유출 미국 소비자, “내가 바뀌고 말지” | 2014.07.04 | |
단골 가게 바꾸고 현금 결제 늘어나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높아 [보안뉴스 문가용]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이 변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소비자협회의 ‘정보 불안정성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특히 소매업자에게 묻고 있으며, 이는 단골 가게를 바꾸는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한편 ‘보안의 심각성 : EMV 카드와 미국인’에 따르면 미국인들 중 66%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카드결제를 현금결제로 바꿨다.
범죄에 당한 고객들 중 60%가 주로 거래를 하던 소매업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확연히 떨어졌으며 14%는 아예 거래를 끊기도 했다고 답했다. 거래를 끊은 고객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도 비슷한 범죄에 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단 10% 정도만이 이번 사건들을 통해 소매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융전문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았다는 것이 두 보고서의 공통된 결과이다. 미국 소비자협회가 실시한 조사의 응답자(피해자) 중 28%는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 역시 떨어졌다고 했으며 NXP 세미컨덕터(NXP Semiconductors)와 비전 크리티컬(Vision Critical)에서 발표한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30%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두 보고서에서 전부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금융 기관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재미있는 건 대다수 미국인들이 지불 방법을 바꾸고 있다는 것. 미국 소비자 협회의 보고서에는 응답자의 64%가 정보 관련 사고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서부터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미국인들 대부분은 정부가 나서서 이런 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를 바라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DARKReading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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