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상치 않은 EMC의 시장공략 카드 3가지 | 2014.07.10 | ||
클라우드 IT 혁신·빅데이터 비즈니스 성장·보안기술 인프라 강화
브라이언 갤러허 “서울은 아태, 런던은 유럽·중동 겨냥한 시장” 데이비드 웹스터 “기술이 비즈니스 가치 제공하는지가 중요” [보안뉴스 김경애] 글로벌 기업 EMC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외장형 스토리지 점유율 선두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컨설팅 영역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두루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업이 있다. EMC는 전략사업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한 IT 혁신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IT자원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기술 인프라 강화 등 3가지 카드로 시장공략을 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EMC 포럼 2014’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갤러허(Brian Gallagher) EMC 엔터프라이즈&미드레인지 시스템 사업부문 사장과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EMC 아태지역 사장, 그리고 한국EMC 김경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EMC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분야 시장 공략을 위해 가상화 솔루션과 다양한 기능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 백업과 아카이빙 제품, 그리고 정보보안 솔루션으로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주요 시장공략지로는 한국과 영국을 꼽았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갤러허 사장은 “서울과 런던은 중요한 시장이다. 런던은 유럽과 중동시장까지 겨냥한 곳으로 금융 분야가 주 고객”이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전략적인 시장이다. 특히 EMC포럼 규모는 타국에 비해 가장 크며, 참가자도 최대 규모로 고객과 애널리스트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시장과 관련해 김경진 대표는 “기존 데이터센터 환경을 하이브리드 1단계로 옮겨가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가상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IT 환경에 따른 로드맵에 대해 브라이언 갤러허 사장은 “네트워크와 스토리지의 기술을 보면 효율성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좀더 IT를 전략적인 방향으로 바꿔가고 있으며, 특히 CIO들이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고객들 중 절반이 기술로 시장에서 경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태지역의 시장공략 전략과 관련해 데이비드 웹스터 사장은 “국가(16개국) 별로 각각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고객과 파트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가 솔루션에 대해 잘 이해하는지, 파트너사가 강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김경진 대표는 “EMC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복잡성과 비용, 시간을 줄여가고, 고객의 요건에 맞게 잘 대응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의 요건, 관심사, 애로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팀 내 회의에서 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 사이클을 보면 고객마다 다르다는 것. 이와 관련 데이비는 웹스터 사장은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의 역할에 있어 고객대면 측면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기술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미래 플랫폼 개발자가 CIO그룹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사이클에 맞춰 서비스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과 관련해서 김경진 대표는 “현재 한국은 클라우드 시장의 태동기로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화 하고 있는 단계”라며 “대기업의 경우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로 클라우드 시장확대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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