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심서 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사망-여고생 1명 부상 | 2014.07.17 |
목격자, 조종사 인명피해 막기 위해 인도쪽으로 추락한 듯
[보안뉴스 김지언] 광주 고실마을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성덕중학교 뒷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 119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사고가 난 헬기는 강원소방본부 소속 2001년식으로,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을 마치고 10시 49분 광주비행장을 이륙해 강원도로 복귀하던 중 4분만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정모(52) 씨를 포함해 부기장 박모 씨, 안모 씨, 신모 씨, 이모 씨 등 5명이 전원 사망했다. 또한 사고 현장에서 근처에 있던 고등학교 여학생이 헬기 파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목격자들은 “헬기가 추락 직전까지 낮게 비행하다 사람이 없는 인도쪽으로 추락한 듯 보인다”며 “조종사가 탈출보다는 안전한 추락장소를 찾으려고 끝까지 조정기를 놓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119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집계 중이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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