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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oft, 악성코드 정보 공유 위해 ‘망고스캔’ 공개 2014.08.18

한국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발 


[보안뉴스 민세아] 정보보호 스타트업 MDsoft(대표 백진성)는 클라우드 기반의 주소 분석 플랫폼인 망고스캔(www.mangoscan.com)을 공개했다.


▲MDsoft의 망고스캔(www.mangoscan.com) 로고

망고스캔은 한국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게 MDsoft 측의 설명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코드 정보를 백신회사 및 국가기관에 빠르게 공유하면서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  


기존에 악성코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지 않아 대응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 망고스캔은 이러한 정보공유 문제를 해결하고자 망고스캔만의 정보 공유체계를 수립했다. 망고스캔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탐지되는 악성코드 유포지/배포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한 주기로 사이버 위험 동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인 및 중소기업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악성코드 유포지나 경유지로 사용되는 정황이 포착될 경우, 망고스캔 탐지 보고서를 해당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홈페이지 모니터링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MDsoft 백진성 대표는 “망고스캔은 금전적 이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한국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플랫폼”이라며, “더 나아가 망고스캔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MDsoft 홈페이지(www.mdsoft.kr) 또는 망고스캔 홈페이지(www.mangoscan.com)를 참고하면 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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