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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 악용 스팸 피하려면? 2014.08.19

SMS 기능 활성화 해둔 사용자는 스팸 문자 받아

캘린더 초대장 자동 추가 항목 변경 필수


[보안뉴스 김지언]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발송되던 성인물, 도박 등의 스팸이 또 다른 방식으로 등장했다. ‘구글 캘린더’ 서비스를 악용한 스팸이 발견된 것.


한국인터넷진흥원 측은 구글(Google)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휴대폰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구글 캘린더 일정 공유 기능을 악용해 성인물 등 스팸을 이용자의 일정에 자동 등록시키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7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된 구글 캘린더 스팸 건은 총 16건이라고 전했다.


구글 캘린더는 자신의 일정을 타인의 이메일 주소로 송부하면 타인의 수신 허락이 없이도 일정이 공유되도록 초기 설정되어 있다. 스팸 발송자들은 이러한 점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수집한 구글 메일 계정으로 스팸 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이용자 일정에 스팸 메시지 내용이 자동 등록되도록 했다.

특히 구글 캘린더 서비스 이용자 중 일정 공유시 SMS 기능을 활성화해 둔 경우 스팸이 문자로도 올 수 있기에 구글 캘린더 환경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구글 캘린더 알림에 광고성 메시지가 표시되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구글 캘린더에 접속해 광고성 메시지를 포함한 일정을 클릭하고, 스팸신고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앞으로 원치 않는 캘린더 초대를 피하려면 PC로 구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구글 캘린더 환경설정 메뉴에서 캘린더에 초대장 자동 추가 항목을 ‘아니요, 회신한 초대장만 표시합니다’로 변경하면 된다.


구글 캘린더를 악용한 스팸을 받은 경우 스팸내용을 캡쳐해 불법 스팸대응센터(http://www.spamcop.or.kr/kor/report/report02.jsp)로 신고할 수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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