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분기 안드로이드 악성 SW 65만개..381% 폭증 | 2014.08.19 | ||||||
상반기 전체 84만개 탐지..7,976만명 감염 피해 요금소모류 바이러스 63% 비중으로 가장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 제2분기 발견된 안드로이드(Android) OS 겨냥 악성 소프트웨어(SW)는 62만개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80%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반기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사용자중 연 8,000만명 가량이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고, 2분기에는 연 4,200만명 가까운 피해자가 발생했다. 상반기 전체 바이러스 가운데 ‘악성 요금 소모’류 바이러스가 63%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활개를 쳤다. 2분기 안드로이드 악성 S/W 65만개로 전년 동기 비해 381% 늘어 중국 정보보안회사인 치후360는 최근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놓은 ‘중국 이동전화 보안 상황 보고’에서 자사 360인터넷보안센터가 지난 1~6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노린 새 악성 SW 84만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2분기 중 발견된 새 악성 SW는 약 62만5,000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무려 381% 급증한 규모다. 또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도 191% 늘었다. 2분기 중 하루 평균 탐지된 새 악성 SW는 6,868개였다. 월별 새 안드로이드폰 바이러스의 탐지 수량을 보면, 1월 7만3,000개, 2월 7만5,000개가 탐지된 뒤 3월엔 6만7,000개로 하락했다. 그러다 4월 들어 반등해 13만7,000개로 급증했고, 5월에는 23만5,000개로 다시 폭증했다. 6월에도 25만3,000개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2분기 바이러스 탐지 수량이 1분기 보다 월등히 많았다.
▲ 2014년 상반기 중국에서 탐지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겨냥한 악성 SW 수량 (출처: 중국 치후360의 360인터넷보안센터)
▲ 2014년 상반기 중국내 악성 SW에 의해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사용자 수량 월별 분포(출처: 중국 치후360의 360인터넷보안센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의 월별 분포를 살펴보면, 1월 연 1,653만명을 기록한 뒤 2월 1,190만명, 3월 948만명으로 계속 줄었다. 4월에는 1,135만명으로 다시 상승해 5월 1,539만명, 6월 1,511만명을 기록했다. 치후360은 “상반기에 새 악성 SW 수는 2분기에 큰 폭으로 늘었지만, 악성 SW 감염자 수의 월별 증가폭은 오르지 않았다”며 “이는 악성 SW가 이동전화 보안프로그램의 통제 아래 악성 SW의 전파 속도가 완만해 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유형, 요금소모류 62.9%로 가장 많아 360인터넷보안센터가 지난 2분기 탐지한 안드로이드 OS 악성 SW를 중국반(反)온라인바이러스연맹의 분류 기준에 따라 나눈 결과, ‘요금 소모’류 악성 SW의 감염 수량이 가장 많았다. 전체 감염 피해자 수의 62.9%를 차지했다. 요금 소모류 바이러스는 자동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해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함으로써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량과 요금을 소모시킨다. 이어 ‘악성 과금’류 악성 SW는 17.9%의 점유율을, ‘프라이버시 절취’류는 17.3%의 비중을 보였다. 또한 ‘기만 사기’류 악성 SW의 감염 수량 비중은 1.0%, 기타 유형(맬웨어 행위, 시스템 파괴, 원격 제어, 악성 전파)의 악성 SW는 0.9%의 비율을 차지했다.
▲ 2014년 제2분기 중국내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겨냥한 악성 SW 유형 비율 분포 (출처: 중국 치후360의 360인터넷보안센터) 광동성 감염피해자 가장 많아...저쟝·장쑤·허난·산동 뒤이어 상반기 악성 SW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광동성은 감염 피해자가 연 712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광동성내 감염자 수는 2위 저쟝성(연 316만명)과 3위 장쑤성(연 294만명)의 감염 피해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허난성(연 226만명)과 산동성(연 200만명)도 감염 피해자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 이어 후베이성 172만명, 푸젠성 161만명, 쓰촨성 156만명, 허베이성 154만명, 후난성 152만명, 안휘성 146만명, 베이징시 137만명 순으로 감염자 수가 많았다. 바이러스 감염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수가 적은 지역으로는 티벳자치구(연 7만명), 닝샤자치구(연 17만명), 칭하이성(연 17만명) 하이난성(연 26만명), 네이멍구자치구(연 49만명) 순이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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