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히로시마 산사태로 70대 한국인 부부 1명 사망 1명 중상 | 2014.08.22 | ||
日 당국 늑장 대응으로 피해 키워 비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주민 900여명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4200여명의 긴급 구조 인력이 산사태 현장에 투입돼 수색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심야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고 피난 권고 발령이 늦은 것이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1일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21분 일부 지역에서 2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로부터 10분 후에는 한 여성이 토사에 휩쓸려간 사실이 파악됐음에도 히로시마시 당국은 오전 4시15분에야 대피권고를 발령했고, 오전 7시58분에야 한단계 높은 대피 지시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20일 오전 3시 히로시마 일부 지역에 대피 권고의 기준 강우량을 초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피권고는 그로부터 1시간 가량 지난 시점에 나왔다는 것이다. 히로시마시 관계자는 대피권고가 늦어진 것과 관련 “일부 지역에서는 대피권고에 해당하는 기준 강우량을 초과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초과하지 않아 직원이 주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내 외교부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주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자와 부상자, 유가족에 대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가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산사태 관련 보고를 접한 후 당일 야마나시현에서 도쿄의 총리관저로 복귀했으나 구조대책만 잠깐 발표한 후 또다시 휴가를 떠나 야당과 언론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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