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잇따른 사고, 안전한 추석 맞이할 수 있을까? 2014.08.23

안행부, 안전정책조정회의 열고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 논의

국토부·해경·소방방재청 등 부처별로 안전점검 및 비상근무 돌입


[보안뉴스 김경애] 올해는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고양 터미널 화재, 태백선 무궁화 관광열차 충돌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교통 이동수단인 열차, 배, 지하철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취임 후 첫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연휴(9월 6일∼10일) 안전관리 대책과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및 가축 전염병 관리대책, 상반기 4대 사회악 감축목표 추진성과 및 체감도 조사결과 등이 논의됐다.


우선 국민들이 추석연휴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처별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국토부는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등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 ‘추석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교통편 증편 운행, 도로·교량 등 노후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한다.

해경은 ‘해상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여객선 과적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수부는 불시 승선점검을 통해 승무원들의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방재청은 추석연휴 대비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8월 5일 ∼9월 4일)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대형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9월 5일∼9월 11일)도 실시한다.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을 위해 안행부, 교육부, 식약처, 경찰청,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교통안전, 유해업소,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일제점검과 단속도 실시(8월 26일∼9월 6일)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학교주변 뿐만 아니라 학원주변까지 확대 실시하며 스쿨존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구역(527개소)에서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가 빠짐없이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도록 독려한다.


AI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업소에 대해 매주 집중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고, AI 발생농가(212개소)와 소규모 방역취약농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금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처별로 보고된 대책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