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두고, 벌초 시 유의사항 | 2014.08.24 | |
벌초 전 벌집확인, 벌 옆에선 조심조심
[보안뉴스 김지언] 38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맞아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늦더위로 말벌 발육이 빨라져 개체수가 급증했으며, 8월과 9월은 이들의 번식기로 공격성이 강한 시기이기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시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법 및 대처법 숙지는 필수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벌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제초작업 시 미리 막대기 등으로 벌초할 공간과 주변공간을 두드려 벌의 유무를 판별한 후 작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벌 쏘임 방지를 위해 긴 옷과 목이 긴 안전화는 필수이며, 벌초 전 곤충살충제를 준비해 벌집을 없애고, 화려한 옷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벌집주위에서 뛰거나 빠르게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벌에 쏘였을 경우 아프고 붓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벌독 알러지가 있는 경우 쇼크에 빠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비상약을 준비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남아있는 벌침은 신용카드와 같은 평평한 물건을 이용해 밀어서 빼는 것이 좋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주고 연고를 발라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계속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 예초기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긴팔 옷을 입고 발목을 덮을 수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보호안경 착용도 필수다. 만약 예초기에 의해 손가락이 잘렸을 경우 깨끗한 헝겊 등으로 잘려진 부위를 압박하고 119를 부른다. 119를 기다리는 동안 손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고 압박붕대 등으로 손이나 팔뚝을 감아 지혈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은 벌초 등을 통해 친척들과 즐거운 만남을 이어왔다. 올해도 이 즐거운 만남이 퇴색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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