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상반기 정보보안 결산 ⑬] 이동전화 스팸 메시지 추세 | 2014.09.04 | ||||||
상반기 스팸 메시지 신고된 건수, 최대 2억7600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은 자사 이동전화 보안 솔루션 사용자들이 지난 1~6월 중 신고한 스팸 메시지 건수는 총 2억7,6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 2013년과 2014년 상반기 중국 텅쉰의 이동전화 보안솔루션 사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메시지 건수 대비 (출처: 중국 텅쉰) 실제로 지난 상반기 4월(4,400만건)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스팸 메시지 신고 건수(4,300만건)을 조금 웃돌았다. 이동전화 사용자의 스팸 메시지 신고 건수는 4월 이후 증가세가 뚜렷했다. 이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있었던 2월에 도시 거주 이동전화 사용자들이 고향을 향해 전국 각지로 나눠져 흩어진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동시에 이동전화 운영회사들이 스팸 메시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스팸 메시지 발송량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3월 15일 ‘소비자의 날’ 이후 스팸 메시지 발송자들이 이른바 ‘가짜 기지국’ 기술을 써서 스팸 메시지를 집단 발송하는 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었고, 이로 인해 4월 스팸 메시지가 또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편, 중국의 정보보안회사 치후360은 자체 이동전화 보안솔루션을 써서 상반기 동안 전국에 걸쳐 차단한 각종 스팸 메시지 건수가 385억6,000만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후360의 이동전화 보안솔루션 사용자들이 신고한 각종 스팸 메시지는 1억2,000만건이었다. 지난 제2분기만 놓고 보면, 치후360이 차단한 각종 스팸 메시지는 176억8,000건이었다. 하루 평균 1억9,400만건을 차단한 셈이다. 지난 2분기 동안 사용자들이 신고한 각종 스팸 메시지는 5,824만건으로, 하루 평균 64만건이었다. 中 이동전화 스팸 메시지 신고 많은 전국 10대 지역 올해 상반기 텅쉰의 이동전화 보안솔루션 사용자가 신고한 스팸 메시지 건수에서 점유율이 많은 10대 성(省) 지역을 보면, 광동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12.05%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 2014년 상반기 중국내 이동전화 사용자의 스팸 메시지 신고가 많은 10대 성(省) 지역 (출처: 중국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 전국 1~3위에 오른 광동성과 허난성, 저쟝성은 인구가 많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3개 지역은 스팸 메시지 발송자와 사기꾼이 몰려 있으며, 이동전화 사용자들도 많아 스팸 메시지에 걸려 들 ‘확률’도 높다는 게 정보보안 업계의 분석이다. 이들 전국 상위 10대 성 지역은 동부 연해(광동성, 장쑤성, 저쟝성 등)과 중부(후난성, 허난성 등)에 주로 분포돼 있다. 또한, 이동전화 사용자의 스팸 메시지 신고가 많은 전국 10대 도시와 전국 점유율을 보면, 베이징(3.66%), 선전(3.19%), 쿤밍(2.89%), 원저우(2.84%), 광저우(2.72%), 청두(2.12%), 난닝(1.81%), 정저우(1.79%), 충칭(1.79%), 상하이(1.77%) 순으로 ‘Top10’ 안에 들었다.
▲ 2014년 상반기 중국내 이동전화 사용자의 스팸 메시지 신고가 많은 10대 도시 (출처: 중국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은 인구가 많고 경제가 발달했으며 도시내 화이트컬러들이 집중돼 있는 도시다. 따라서 각종 광고상들이 대량으로 스팸 메시지를 발송해 브랜드 판촉을 하는 목표 집단이 많다는 게 정보보안 업계의 분석이다. 텅쉰은 “이들 도시에서 이동전화 사용자의 비즈니스 경제 활동이 매우 잦고 전자상거래가 활발하며 각종 브랜드와 매장의 매매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번하다”며 “하지만 이동전화 번호가 유출·수집·이용되는 상황이 보편적이어서 이들 도시의 스팸 메시지 수량이 전국 상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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