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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카메라의 Next Big Thing을 제시한다 2014.09.11

촬영된 CCTV 영상서 필요한 부분 찾을 수 있는 것 중요

[인터뷰] 에릭 프란리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제품관리 총괄이사

[보안뉴스 원병철] 네트워크 카메라 전문기업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엑시스)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네트워크 카메라 역시 탄생 3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바로 엑시스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를 이끌어왔던 엑시스는 이번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Next Big Thing’을 영상보안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는 본사 제품관리 총괄이사인 에릭 프란리드(Erick Frannlid) 이사가 방한해 엑시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Q. 엑시스가 바라보는 영상감시의 미래는 무엇인가.

네트워크 카메라는 주변여건과 함께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를 받고 비용을 지불하거나, 과거 사후 수습에만 사용되던 것에서 벗어나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빅 데이터 역시 영상감시의 미래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닌 방대한 정보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것을 검색하면 학습을 통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검색이 가능해진다.

지능형 영상분석도 마찬가지다. 촬영된 CCTV 영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으려면 예전에는 모든 영상을 다 돌려봤었지만, 지금은 메타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사물인터넷이 영상감시 분야에 접목되면, 여러 대의 CCTV를 서로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 제품이 망가지면 다른 카메라가 이를 파악해 시스템에 알려주거나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목표물을 유기적으로 트래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영상의 품질’이며 그러한 면에서 4K를 선택할 수 있다.


Q. 4K는 방송분야에서도 이제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무엇보다 영상보안 분야에서는 저장 공간과 트래픽 등의 문제로 HD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 4K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물론 지금 당장 4K가 영상보안 분야의 대세로 떠오른다는 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특정 적용 사례에서는 분명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면, 외곽감시에서 넓게 보는 것이 중요할 때 4K는 디테일하게 확대해 볼 수 있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


영상감시 분야에서 이미지 퀄리티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엑시스는 이미 이미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4K는 이러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Q. 네트워크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반면, 높은 가격 때문에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엑시스는 비용절감과 가격인하에 애쓰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가격 때문에 제품의 품질과 이미지 퀄리티를 타협하지 않는다.


또, 카메라는 단순히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카메라를 설치한 후 장애나 고장에 따른 추가비용이나 다른 장비와 솔루션과의 통합을 위한 비용 등을 생각하면 엑시스의 가격은 오히려 더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엑시스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의 M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Q.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엑시스는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만들면서 영상감시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최초였기 때문에 꾸준한 도전을 받아왔다. 처음에는 아날로그 기반에서 사람들에게 왜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지 설명하는 것이 힘들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른 업체들의 진출이 새로운 도전이 됐다.


이러한 도전에 대한 엑시스의 대응법은 항상 같다. 우리가 해온 것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다.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연구개발의 경우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설치와 시스템 통합의 용이성,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진행한다.


Q. 마지막으로 엑시스의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엑시스는 포트폴리오를 광범위하게 넓히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1080P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고, 이번에 소개한 새로운 칩을 바탕으로 영상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치 스마트폰처럼 CCTV에 앱을 다운받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엑시스는 지사를 통해 직접 진출한 국가가 44개이며 파트너 사와 함께 하고 있는 국가도 179개로 거의 전 세계에 진출했다고 볼 수 있다. 매년 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직원 1627명 중 800여명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기반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에게 뛰어난 제품을 공급할 것이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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