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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분야 취준생들의 희망직업 BEST 3 2014.09.19

‘보안관제사’ 가장 선호... 보안 컨설턴트, 사이버수사관 순 


[보안뉴스 김태형]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들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처음 취업하고자 할 때 가장 원하는 직종이 보안관제사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보보호 전문가로 처음 취업하고자 할 때 가장 희망하는 직업군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2%가 ‘보안관제사’라고 응답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인포섹 보안관제팀 김종현 팀장은 “보안 분야 처음 취업하는 사람들은 보통 보안 컨설팅나 모의해킹 분야를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 보안관제사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라면서도 “보안관제는 교대 근무, 파견 근무 등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해 채용인원이 많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보안관제는 시스템 운영체제나 네트워크, 보안장비, 악성코드 등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안관제는 24시간 365일 휴일과 주말도 없이 사이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최전방 인력으로 대부분이 3교대 근무로 진행된다. 이에 보안관제사들은 침해 위협을 즉시 탐지해 대응팀과 협조를 통해 보안위협에 빠르게 대응한다.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이 ‘보안 컨설턴트’로 15.9%를 차지했다. 보안 컨설턴트는 회사 내부의 취약점에 대해 적절한 보안대책을 설계하고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도움 주는 일을 한다.

특히 보안 컨설턴트는 경영 흐름 파악, 다양한 공격과 대응방어 기술, 융합보안 트렌드 등 보안 분야 전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추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사이버수사관(디지털 포렌식)’이 15.5%를 차지했다. 특채로 모집하는 사이버수사관은 컴퓨터공학, 정보보호학과 등 사이버관련학과 졸업 후 석사과정을 수료하거나 IT 경력 3년 이상이 되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공격자의 실제 해킹도구와 기법으로 기업이나 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불법침입 가능성이 있거나 취약한 부분에 대한 대응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모의해킹 전문가’라는 답변도 15.2%로 네번째로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악성코드 분석가’는 6.5%로, 일반적으로 보안전문가라고 하면 많이 떠올리는 대표적인 직업군이라고 할 수 있다. 악성코드 분석가는 기본적으로 폭 넓은 보안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노력도 필요한 게 사실이다. 

 

 

이 외에도 ‘보안교육 강사 및 전문가’ 3.8%, ‘DB보안 전문가’ 3.6%, ‘보안개발자’ 2.9%, ‘보안분야 기술영업’ 1.5%, 기타 의견이 1.6%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정보보안 분야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군이 있다.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인기 있는 직업군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이 잘하고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해당 직업군에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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