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공격...패러다임이 변한다 | 2006.11.01 | |||||||
2006 국제사이버테러대응 공동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사이버 위협의 최근 이슈 파악과 대응기법 공유의 장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06 국제사이버테러대응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고려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국가정보원과 정보통신부 등 각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이버테러와 관련 국가 기관과 산업 관계자들 그리고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기조연설에는 FBI 관계자의 ‘컴퓨터 범죄와 디지털 포렌식 트렌드’ 강연이 있었고, 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정태명 교수의 ‘유비쿼터스 사회의 그림자: 정보의 침해’라는 강연이 있었다. 정태명 교수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역기능으로 정보격차와 정보소외, 그리고 인터넷 폭력, 스팸메일, 유해사이트(음란물 및 자살사이트 등), 해킹과 바이러스 등 사이버 공격 등을 들 수 있다”며 “사이버 공격의 패러다임이 계속해서 진화ㆍ발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소개된 사이버 공격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첨단화, 광역화, 간접화, 복잡화, 신속화, 종합 등 6가지로 요약된다. 이러한 사이버 공격의 진화에 발맞춰 정보보호 능력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 정 교수는 “구체적인 정보보호 대책을 세워야 하고 장비의 첨단화와 전문가 집단의 고도의 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공격 이전에 자동으로 막을 수 있는 기능이 더욱 개발돼야 하고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정보통신 환경이 너무 급속도고 변하기 때문에 정보보호도 점점 방어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정보통신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정보보호 제품들이 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어윤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컴퓨터 범죄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며 “이를 방어하기 위해 국제협력관계가 필요하고 산ㆍ학ㆍ연과 수사기관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김영식 총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이버 범죄 수사의 국제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히 되고, 첨단 수사기법을 서로 공유해 향후 국제적 문제가 될 사이버테러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오후 발표로는 정보통신부, 미국 공군수사대, 디지털 포렌식 학회, 마이크로소프트, KISA,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1팀장 등이 새로운 사이버 공격 경향과 대응방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2일에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없는 비공개 세션으로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포렌식 회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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