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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파이어드래곤, 글로벌 보안시장 공동 진출 선언 2014.09.30

인섹시큐리티 모바일 모듈과 파이어드래곤 데스크탑용 기술력 결합 

국내 고객 위해 론칭, 글로벌 시장 공략도 양사 협력 통해 진행


[보안뉴스 민세아] 디지털포렌식 및 보안솔루션 공급업체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와 미국 보안전문기업 파이어드래곤(FireDragon)이 9월 30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분석 시스템 소개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오늘 30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인섹시큐리티와 파이어드래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분석 시스템 소개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양사는 국내에서 중소·중견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컴퓨터용 데스크탑 제품과 모바일용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악성코드 및 모바일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제품을 개발했으며, 파이어드래곤은 데스크탑용 제품 개발 부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솔루션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두 제품은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샌드박스, 심층 패킷 분석(DPI: Deep Packet Inspection), 웹크롤링, 데이타 웨어하우징, 검색 가능한 데이타베이스, 상황정보 리포팅, 모바일 경고, 대쉬보드 등 공통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의 제품은 한국에서 최초로 런칭될 예정이며 국내 소프트웨어 및 보안 환경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파이어드래곤의 샘 엘콜리 CTO는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솔루션을 만들어낸 후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인섹시큐리티의 악성코드 및 보안 부문 노하우와 기술력이 뒷받침 될 수 있었기에 구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모바일 보안 신제품 출시는 인섹시큐리티가 올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업 부문 중 하나다. 특히 제품 기획 초기단계부터 외국기업과 공동 개발 및 영업전략을 펼치는 사례는 국내 보안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글로벌 보안 위협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스마트해지고 있기 때문에 파이어드래곤과 공동으로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분석 시스템은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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