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의 날 특집] 국가안보에 활용되는 ‘무인기 산업’ 전망 | 2014.10.01 | |||
무인기 시장, 당분간 군용 중심으로 성장...성장잠재력 높아
신규 시장 개방,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경쟁·협력 등 경쟁 ‘치열’ [보안뉴스=나경수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무인항공기, 무인비행기(無人飛行機: UAV)는 인간이 조종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비행기, 레이더(radar), 텔레비전(television) 등의 전자공학적(電子工學的) 장치로 자동 조종 또는 원격(遠隔)조종에 의하여 목적 비행을 수행하는 비행기로 최근의 사격훈련용의 표적기(標的機)·원폭(原爆)조사기 등으로 등장했다. 유도탄의 발전과 함께 전략, 전술을 결정하는데 쓰이고 있다.
무인비경기는 레이더·텔레비전 등의 전자 장치에 의하여 자동 조정 또는 원격 조정되는 비행기를 말한다. 무인정찰기(偵察機: reconnaissance drone)는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원격조종(遠隔操縱)에 의해 유도되는 정찰기이다. 가상적국(假想敵國)이나 적군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사진기, 전자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다. 무인 위성(衛星)은 사람이 타지 않는 인공위성, 천체관측을 위하여 쏘아 올리는 과학 위성, 군사적 첩보를 얻기 위한 군사 위성, 원거리 중계를 하기 위한 중계 위성 등이 있다. 요즈음 무인항공기라고 하면 대개 정찰용 소형 무인기를 말한다. 소형 무인기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온라인 쇼핑몰도 최근에 등장했다. 이와 같이 무인기는 여객이나 화물 수송용 등 민수 분야뿐만 아니라 전투, 초계와 정찰 같은 군사적 임무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인기(drone)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unmanned)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비행체를 말한다. 회수해서 재사용할 수 있으며 동력장치로부터 추진력을 얻어 비행하는 비행체이다. 그래서 인간이 위험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없는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고 오랜 시간을 요하는 지루하고(dull), 방사능 오염 위험이 있고(dirty), 위험한(dangerous) 임무에 적합하다. 높은 고도에서 넓은 지역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정찰할 때, 핵 또는 생화학전 발생시 인명 손실 없이 임무를 수행할 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무인기는 최근의 기술 발달에 힘입어 소형화, 고성능화, 자율성 증대, 신뢰성 향상 등이 이뤄지면서 점점 복잡하고 다양한 임무를 부여 받고 있다. 크기와 용도 등에 따라서도 광범위하게 발전해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특히 민간용 분야에서는 농작물 작황조사과 기상관측, 밀입국 감지, 통신중계기용 등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또 무인공격기와 무인전투기와 같은 군사적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지구에서뿐만 아니라 우주개발이나 행성탐사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기, 임무장비 및 이를 운용하기 위한 제반 요소, 임무계획 및 지원시스템을 포함하는 무인기 체계가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무인기 개발과 활용은 민수용보다는 군수용에 초점이 맞춰져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한 각종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민간분야 무인기 개발은 아직까지도 제한적인데, 국경감시와 마약단속, 산불감시, 기상관측, 재난구조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멕시코 접경지역에 대한 국경감시, 카리브해와 멕시코만 일대의 마약감시, 무인기의 적외선 센서를 통해 획득한 영상을 인공위성을 통해 산불진화 요원에 전달하는 산불진압 활동, 허리케인 등 재난구조 활동에 투입되고 있다. 또 영국 및 캐나다 경찰의 자동차 도난 감시 및 고속도로 과속 등 교통범죄자 추적에도 적용되고 있다. 민간 무인기 시장은 계속 발전해서 향후 평균 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인기와의 충돌 위험이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다. 유인기 운용비용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비싸다는 한계도 있다. 무인기 시장은 군수와 민수 모두 성장하고 있으나, 민간용은 공역 사용에 제한이 많아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무인기 기술 개발추세와 집중적인 투자계획을 감안하면 2030년쯤에는 거의 모든 유인기의 임무를 무인기가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의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의 향후 2020년까지 무인기 시장규모는 총 300억 달러로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무인비행체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탑재체, 지상통제 장비 등의 순서로 분류되어 조사됐다. 기종별로는 고고도 장기체공(HALE), 무인전투기, 중고도 장기체공(MALE), 전략무인기, 민간무인기 이동용으로 집계되고 있다.
▲ 전자정보인협회 나경수 회장 국가별로는 수요가 미국과 아시아가 각각 전체의 ⅓ 나머지는 유럽과 기타가 반씩 차지하는 정도로 아시아 지역 수요가 예상을 뛰어 넘어 매우 놓은 것으로 조사됐고, 향후 10년간 예상 생산대수는 총 2만대 가까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인기 시장은 당분간은 전통적으로 군용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서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와 과제를 안고 있다. 결론적으로 시장 환경은 대형 여객기나 정찰용, 전투기 시장 등과는 달라서 신규 시장이 개방되어 있어 앞으로 매우 격렬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능히 경쟁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대기업,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기가 쉬운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_ 나 경 수 전자·정보인협회 회장(rhaks1@hanmail.net)]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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