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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보안관리]③보안관리의 위험천만한 생각들 2014.10.06

위험한 보안관리, 비용 고려하고 서로 믿어야 한다는 생각 가질 때    

보안 필요성 못 느끼던 기업, 기업핵심정보 유출 등 고민 호소

정보전쟁시대, 정보보호를 핵심 업무로 분류해 예방에 만전 기해야 


[보안뉴스=신현구 P&S 파트너즈 대표] “우리 회사는 모두다 가족 같아서 서로 믿고 일해야지 서로를 의심하면 어떻게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합니까?” 모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표의 말이다.


“우리 회사는 비싼 돈 들어가는 보안관리와 시스템 도입 없이도 10년 전부터 초고속성장하는 튼튼한 회사입니다.” 중견기업 사장님 말씀이다.


“우리 회사는 중요한 기술도, 중요한 영업비밀도, 우리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도 갖지 않고 있어 보안관리는 필요 없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 보안의 필요성을 못 느끼던 기업이 얼마 지나지 않아 핵심정보 유출 또는 핵심기술 인력의 경쟁사 이직 등으로 고민을 호소했던 기업들이다.


보안은 마치 우리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는 군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평상시에는 군인(무기)의 존재나 역할을 모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평온함은 불철주야 영토를 굳건히 지키는 군인(무기)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국민은 철저한 애국심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 P&S Partners 신현구 대표

기업보안도 마찬가지다. 보안 측면에서 보면 애사심과 보안부서의 협조요청 사항에 적극 협조만 해준다면 만사 오케이다. 수억 원짜리 장비를 도입하더라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임직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보안부서의 권한을 확대해 주고, 최소한의 보안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를 운용하거나 관리해야 할 보안전담부서의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는 정보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기업은 정보보호야말로 핵심 중의 핵심 업무로 분류하고 미리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CEO는 과거 보안업무를 허드렛일로 여기던 후진적 사고를 벗어나 전문가만이 보안업무를 할 수 있는 시대에 도달해 있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처우개선과 직무역량 강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보안전문가들은 스스로 아날로그 시대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업무보다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와 사법당국 역시 보안담당자에게 책임만 물어 사기와 위상을 떨어뜨리는데 앞장설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위상강화와 노고를 높이 평가해 주는 사회적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본다. 

[글_ 신현구 P&S파트너스 대표(peter@pns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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