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은행업무도 이제는 모바일 시대 2006.11.03

모바일뱅킹, 교통카드처럼 편리하게 거래 가능

전 은행 RF 모바일뱅킹 공통규격 탑재

다른 은행에서도 휴대폰으로 현금 인출 가능


지난 2003년 국내에 처음으로 휴대폰으로 금융거래와 교통요금 지불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을 선보였던 하이스마텍(박흥식 대표 www.hismartech.com)이 한 단계 진화한 ‘RF 모바일뱅킹’ 시스템을 내놓았다.


이 새로운 모바일뱅킹 시스템은 별도의 키 조작없이 휴대폰을 교통카드처럼 RF 인식 기능이 있는 금융 자동화기기(CD/ATM)에 갖다 대면, 현금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조회, 이체 등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모바일뱅킹 시스템은 휴대폰의 적외선(IrFM) 부분을 여러 번의 키조작을 통해 자동화기기에 인식시켜야 했고 발급 은행이 다를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어 모바일뱅킹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모바일뱅킹 시스템의 경우 교통카드의 인식 원리인 무선결제(RF)방식을 이용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은행들이 이미 공통표준을 마련한 상태여서 각 은행의 자동화 기기에 RF 기능을 추가하면 전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은행 개별망을 사용하던 기존의 모바일뱅킹과는 다르게 금융결제원의 금융IC공동망을 사용함으로써 보안성과 호환성을 높여 고객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하이스마텍 박흥식 대표는 “이 시스템은 현재 국민은행의 5개 지점에서 시범서비스 시작하고 있으며, 2007년 초로 예상되는 신권 만원권 지폐 적용에 따른 금융자동화 기기의 인식 모듈 교체 때 약 8만대로 예상되는 금융 자동화기기에 신 모바일뱅킹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스마텍의 신 모바일뱅킹 시스템 적용에 따라 단기적으로 2007년에만 금융자동화기기 RF 인식모듈 교체 시장을 2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모바일카드(휴대폰에 탑재되는 IC카드)의 발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