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 튀는 보안·안전 홍보대사, 개그맨·배우·걸그룹 ‘이색’ | 2014.10.21 | ||||||
미래부·안행부-개그맨, 경찰청-걸그룹, 특허청-여배우 등 각양각색
[보안뉴스 김경애] 정보보호와 안전이 갈수록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각 정부부처마다 이와 관련된 특색 있는 홍보대사를 내세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부와 안행부는 친근감을 더할 수 있게 개그맨을 내세우고, 경찰청은 학교폭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걸그룹을 전면에 포진시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회 이미지에 맞게 아나운서 카드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허청은 지난해 이어 배우 박신혜를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보안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톡톡 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각 분야별 홍보대사를 살펴봤다. ◆ 미래부·안행부, 친근감 있는 개그맨으로 ‘승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 국가정보원(원장 이병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지난 7월 9일 개최된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홍보대사로 개그맨 조윤호 씨를 위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서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강남M스테이지에서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지키GO! 누리GO!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안전행정부도 지난달 3일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그콘서트 등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 씨를 ‘정부3.0 홍보대사’로 위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개그우먼 김지민 씨는 “정부3.0이 국민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개그맨이 하는 일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3.0이 국민들에게 더 친숙한 정부3.0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김 씨는 정부3.0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가기 위한 광고나 홍보물 제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안행부는 이보다 앞서 올해 초인 지난 2월 5일 국악소녀 송소희 양을 ‘UN 공공행정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UN 공공행정포럼은 UN 공공행정의 날(6.23)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행정 분야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고 공공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 서울지방경찰청, 공감대 형성 위해 걸그룹 베스티 경찰청(청장 강신명)의 경우 의리남 배우 김보성 씨를 명예경찰로,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걸그룹 베스티를,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뮤지컬배우 박혜미 씨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4대악 근절 홍보대사인 걸그룹 베스티, 경찰청 명예경찰인 배우 김보성 씨.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아차산 메아리’ 홍보대사로 뮤지컬배우 박혜미 씨를 위촉했다. 아차산 등산로에서 범죄피해를 당하거나 조난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제작한 위치식별 표지판(일명 아차산 메아리) 홍보를 위함이다.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걸그룹 베스티를 4대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베스티는 지난해 9월 KBS에서 제작한 ‘폭력 없는 사회’ 캠페인에 출연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선 바 있다. 특히 ‘학교폭력 근절!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를 주제로 한 ‘니가 필요해’ 근절송 뮤직비디오도 제작·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스티 멤버 해령이 개사에 참여했으며, 경찰관이 직접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다. 베스티는 “학교폭력 근절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보낼 때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홍보대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학교폭력 근절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 특허청, 지난해 이어 배우 박신혜 전면 배치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난해 ‘위조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에 이어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신혜 씨를 지난 6월 24일 위촉했다.
선정 배경에 대해 특허청은 박신혜가 최근 한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면서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신혜는 “지난해 위조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하면서 지식재산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낀 바가 많다”며 “지난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신혜 씨는 지난 13일 ‘짝퉁폐기 지식재산 보호 실천행사’에 참여해 영훈국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품·위조 상품 식별 강연’을 진행하고, 위조상품의 불법성과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 지식재산 인식개선과 보호를 위한 TV 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방심위, ‘김솔희 아나운서’ 카드 내밀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지난달 16일 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KBS 김솔희 아나운서를 ‘인터넷피해구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악성댓글, 명예훼손 게시글 등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와 제도 등을 알리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여기에 김솔희 아나운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 업무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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