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스마트폰 스미싱 악성앱 3년새 210배 증가 | 2014.10.22 | |
최근 5년 악성앱 5,532건 중 99.3% 금융사기 우려
[보안뉴스 김지언]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문자메세지 등으로 유포되는 스미싱 악성앱이 3년 새 210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흥미로운 문구와 함께 악성앱 설치 주소를 보낸 후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고 설치하면 소액결제나 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을 말한다. 2010년 한 건에 불과했던 악성앱이 2012년에는 17건, 2013년 2,351건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9월 기준 3,163건으로 누적 건수가 총 5,532건에 달했다. 악성앱의 유형을 살펴보면 소액결제 해킹 등 금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스미싱 악성앱은 누적 건수 5,532건 중 5,491건(99.3%)을 차지했다. 특히 금융 피해를 일으키는 악성앱은 스마트폰을 감염시켜 금융거래 시 피해자에게 전송되는 본인인증 문자까지 가로채 금전적 이득을 편취하거나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악성 앱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글 앱 마켓 등에 악성 앱 모니터링, 악성 앱 정보유출지·유포지·명령제어 서버에 대한 차단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악성 앱 유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스마트폰 악성 앱으로 인한 피해는 원상복구가 어렵고 보상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민이 막대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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