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KISA, 자료 제출 거부로 중단됐다 재개 ‘파행’ | 2014.10.23 | |
최민희 의원 “오전부터 3차례나 자료제출 요구 했는데...”
전병헌 의원 “백 원장도 제출 허용했는데 왜 공개할 수 없냐” [보안뉴스 김경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국정감사가 23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ISA가 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국정감사가 중단됐다 조금 전 다시 재개되는 등 파행으로 얼룩졌다.
23일 오전부터 3차례나 자료요청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KISA 백기승 원장 낙하산 논란과 관련해 임원추천회의 자료를 요청했으나, 오후 4시가 다 되도록 제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최민희 의원은 “오늘 오전부터 3차례나 자료를 요청했는데 지금 4시다. 지금 주지 않으면 언제 받을지도 모른다. 관련 자료를 빨리 제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KISA측에서 임원추천회의 자료는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다고 하자,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KISA의 임원추천회의 자료를 비롯해 최근 5년간 국가정보원(국정원)과 주고받은 사본 첨부파일, 국정원에 파견된 직원, 국정원에서 파견온 직원 및 근무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며 “국감에서의 자료 제출은 국가안보관련 사안이 아닌 이상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임의대로 관련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하는 처사는 국회 모독과 국정감사의 위법행위”라며 호통쳤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임의대로 결정한 후, 국감에서 제출할 수 없다는 발언은 처음 들어본다”며 지적했다. 전병헌 의원은 “새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 자료가 아닌 복사만 하면 되는데 바로 복사해서 제출하라”며 정회를 요청하며, 국정감사가 중단됐다가 얼마 전 다시 재개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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