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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중동지역 사이버보안 협력거점 확보 2014.10.24

중동국가 오만 정보기술청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공유 위한 MOU 

[보안뉴스 김지언] 중동에 위치한 오만과 정보보호 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ITU 전권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오만 정보기술청(청장 살림 알 루자이키)과 국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관리체계 공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만 정보기술청(ITA, The Information Technology Authority of the Sultanate of Oman)은 2006년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국가 IT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오만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한다. 또 정보기술청 산하 중동지역사이버보안센터(Regional Cyber Security Centre)를 운영하며 공공·민간분야를 총괄하는 국가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오만 ITA는 디지털포렌식 등 전문분야 연구개발,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등 사이버보안 침해대응 국가적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만은 국가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국방연구에 집중 투자해왔으며, 사이버보안 기술력 강화로 이어지는 등 중동지역에서 사이버보안 강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만 정보기술청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오만 사이버법(Cyber Law)’을 2006년 제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를 포함한 국가 IT 인프라 및 디지털 오만 전략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13년 ‘오만 정부 사이버 범죄 대응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중동지역의 사이버보안 강국인 오만을 협력거점 국가로 지정해 국제사회의 정보보호 격차 해소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향후 오만의 디지털포렌식센터 구축 등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의 진출기회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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