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에서 원하는 DVR이란? | 2005.10.11 |
보다 전문적인 기능 갖춘 DVR 필요
전통적인 DVR의 수요처 중 가장 많은 물량이 들어가 있는 곳이 바로 은행과 증권사 등의 금융권이다. 증권사나 은행 등의 제 1금융권은 본사에서 선택한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업규모 자체가 큰 것이 보통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실제로 돈이 오가는 곳에서의 보안사고 위험이 가장 크고, 따라서 보안제품도 최고사양의 제품이 선택될 수밖에 없다”는 한 금융관계자의 설명처럼 대형 할인매장이나 카지노 등과 더불어 ‘최고급 제품의 수요처’ 중의 하나로 분석되는 금융권에서 활용되는 DVR은 고사양의 스펙과 최고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권의 경우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DVR로의 교체는 이미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DVR 업계는 이제 곧 디지털 시스템의 2차 교체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을 정도다. 금융권의 보안 담당자들은 한번 DVR 시스템을 활용해봤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기능들이 필요한지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다각적이고 고난도의 요구사항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DVR을 다시 교체하게 된다면 화질이나 안정성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전문적인 기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금융권 보안담당자들은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의지는 기본이고, 지점의 타 기계들과 연동이 되기를 원하는 요구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한 예로 현금지급기에 3회 이상 비밀번호 오류입력시 영상보안 시스템이 구동, 상황을 촬영하고 영상을 전송해 담당자에게 상황을 알리기를 원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처럼 보안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로 인해 더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DVR이 금융권에서는 갈수록 요구될 전망이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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