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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 개원 2014.10.28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 대상 인터넷치유기관 설립

10월 27일 개원식 게임업계 관계자 등 참석, 자율규제 노력 계기 마련


[보안뉴스 민세아]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상시적으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을 지난 8월 9일 최초로 설립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27일 정식 개원했다.



* 2014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결과(여성가족부) : 인터넷과다이용 위험군 105,057명(고위험군 9,541명), 스마트폰과다이용 위험군 186,599명(고위험군 26,296명) 


개원식에 참석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은 현재 운영 중인 제4기 치유프로그램(3주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참여중인 청소년(11명)에게 책과 축구공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특히 교육시설의 리모델링과 조경 공사 비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일환으로 신세계 그룹에서 지원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그동안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매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위험군 청소년을 중심으로 치유특화프로그램(상담, 병원치료 연계 및 인터넷치유캠프, 가족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 치유캠프는 2007년부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방학기간 중 11박 12일 일정의 단일 캠프로만 이뤄졌으며, 이번에 드림마을 개원으로 상시적이고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해졌다.


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부터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관계 능력 증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개인·집단 상담, 수련 활동, 대안 활동 등 치유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중독 정도에 따른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주부터 7주과정까지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주 과정은 2015년부터 운영된다.


개원 첫해인 올해는 연말까지 총 6번의 프로그램(1주 2회, 2주 3회, 3주 1회)에 연인원 약 1,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모들도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 효과를 높이게 된다.


드림마을은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참여 학생은 학기 중에도 수업일수 걱정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치유학교 입소 기록은 학교생활기록부(NEIS)에 남지 않는다.


드림마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학교에 문의하거나,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및 드림마을(063-323-2275~6)에 신청하면, 심리 검사 및 중독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참가 여부와 참여프로그램이 최종 결정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치유를 돕기 위해 오늘 처음 개원하는 ‘국립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이 단순 치유를 넘어서서 청소년의 진정한 꿈을 실현시켜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인터넷드림마을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를 위한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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