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초연결사회로의 전환, 사물인터넷 보안연구 시급 2014.10.28

10월 CISO포럼 개최...커넥티드 기기 증가로 보안위협 급증


[보안뉴스 김지언]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와 ICT 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많은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형태를 띠고 있다.

 

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인당 1.84개에 불과했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2020년 6.58개로 예측되는 등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전망이다.

 

그러나 많은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위협에 하루빨리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회장 이홍섭, 이하 CISO협의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4년 10월 CIS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김정녀 부장은 ‘초연결사회로의 전환, 사물인터넷 보안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인 사물인터넷(IoT)이 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사실상 ICT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잠재적인 보안위협 요소 또한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며 “본인이 소지하고 다니면서 일부 보안설정을 해둘 수 있는 스마트기기 보다 스마트TV, 스마트 냉장고, 로봇 청소기 등은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기정지나 오작동으로 인해 인프라 마비, 프라이버시 침해, 생명 위협을 야기하는 의료기기나 스마트카 등의 경우 해킹이 발생하던 발생하지 않던 기기정지나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려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스마트 기기를 디바이스보안, IT Product 보안, IT 네트워크 보안, 암호화 인증 등의 각 파트별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많은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생활은 편리해지지만, 동시에 많은 보안 위협을 내재하고 있다. 보안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네트워크에 기기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기에 하루 빨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카카오톡 사이버 검열 이슈, 실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