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영상관제, 최적화된 스토리지로 안정성 살려라 | 2014.11.13 | |||
영상보안 시스템, 용도와 목적 정확히 이해하고 시스템 설계해야
[보안뉴스=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이사] 최근 CCTV의 활용목적과 개발방안이 다양해지고 있다. 시장 확대로 감시 영상 데이터의 수가 늘어남은 물론 HD나 4k 등 날로 발전하는 화질과 함께 기록 및 보관해야 할 영상 데이터 볼륨이 커짐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기존 데스크톱 드라이브를 영상보안 감시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는 많은 담당자들이 변화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반 데스크톱 드라이브도 4TB의 대용량을 지원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다른 드라이브를 써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스토리지의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특화된 HDD를 사용해야 한다. 영상감시 시스템 스토리지 선택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조건을 알아보자. 먼저, 영상감시 시스템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영상 녹화와 기록을 주 작업으로 하는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이브의 쓰기 성능이다. 실제로 CCTV 등 영상감시 용도로 활용되는 스토리지는 전체 워크로드의 무려 95%가 영상 기록으로 이뤄지며, 영상은 스트림이 연속으로 R/W(읽기/쓰기)되는 특징을 지닌다. 이에 따라 영상기록 작업을 제대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단연 쓰기 성능이 최적화된 드라이브를 선택해야 한다. R/W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어야만 시스템의 성능이 제대로 보장되며 드라이브 내구성과 데이터 신뢰성도 훼손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전력 소모와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시스템의 전력 사용과 온도는 결국 전체 시스템의 운영비용 및 안정성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여러 대의 드라이브가 동시에 사용되는데, 한 번 시스템이 가동되는 시점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의 부하를 줄이는 데 고급 전원 관리 기능은 핵심적이다. 시스템을 시작할 때 전류 소모를 줄여 운영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전력 소모가 감소되면 스토리지에서 발생하는 열도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드라이브 고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은 시스템 작동 중 제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최적화된 전원 기능이다. 예를 들어 일반 데스크톱 드라이브를 사용한 스토리지 시스템은 동작을 요구받지 않는 대기(Idle) 모드에서도 드리이브가 최대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이 경우 전체 시스템에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동시에 발열이 발생해 시스템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누적해 장기간에 걸쳐 고장 확률을 대폭 향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이사 [글 _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이사(terry.c.lee@seagat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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