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데이터 활용한 재난안전용 CCTV 운영방안 | 2014.11.15 | |||||
CCTV의 효율적 활용, 시스템 특성에 맞는 환경조건 구현이 관건 [보안뉴스=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영진 시설연구관, 박소영 연구원] 최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CCTV는 사회안전망 차원의 천리안과 같은 해법으로 인식되면서 설치 및 보급이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양적증대에 비해 활용 측면의 질적 고려가 미흡한 점도 사실이다. 여기에서는 공간정보상에 CCTV의 설치위치, 가시영역, 최대 가시영역 데이터 등을 공간데이터 DB로 생성·활용함으로서 CCTV 가시면적의 전체 합계, CCTV의 중복되는 면적 합계, 지역별 전체대수의 분포와 비율, 최대·최소 감시범위에 대한 중복율, 감시폭원에 대한 중복율 등을 간단히 알 수 있게 된다.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와 사회구조의 고도화 및 다양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복합재난들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CCTV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발표된 안전행정부 CCTV 종합대책에 따르면 `2015년까지 총 230개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자동화로 사고 및 범죄 10%를 감소 목표로 하는 등 CCTV에 대한 기대와 역할론이 중점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제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으로 기존의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되던 CCTV를 하나로 통합·연동해 관리함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등의 대처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게 됐으며, 인력 및 비용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구축·운영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점이다. 이미 각 지자체에서는 저마다 500여대 이상에 육박하는 CCTV를 관리하고 있다. 그 만큼 현재의 관제의 효율성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것이다. 관제시스템의 수범사례로 꼽히는 안산시의 경우 574대의 CCTV를 관제요원 15명, 경찰관 3명이 3조 2교대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원시는 1,131대의 CCTV를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4명이 군포시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한 13명이 705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CCTV의 설치대수에 비해 관제요원은 10∼30여명으로 한정돼 있다. 이마저도 교대근무로 이뤄져 한 사람당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의 수가 100여대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CCTV 통합관제가 당초에 갖고 있던 전방위 모니터링의 원천적인 한계점을 극복하기에는 제약이 따른다. CCTV 통합대수의 증가 대비 운영인력의 근원적인 제약, 전방위 모니터링에 대한 구조적 한계, 그리고 CCTV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다. 관제라는 시각적인 판단요소와 관리대상에 대한 정확한 공간적 위상의 설계관점에서 CCTV의 하드웨어적 특성을 기반으로 공간적인 감시범위와 최적의 위치선정의 방법, 그리고 향후 신규로 설치될 목적에 따른 CCTV의 최적지 분석 등과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서의 활용과 고도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CCTV의 제원과 재난관리 활용 재난관리와 CCTV 제원의 활용요소 재난관리에 있어 CCTV의 효용성은 무엇보다 시각적 감시를 통한 상황관리라는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자연재해, 인적재난 등 모든 사고와 사건유형에 있어서 발생한 시간의 현장, 그리고 사후의 아카이브를 통한 원인분석에 결정적 단서와 원인규명의 핵심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CCTV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특성을 어떻게 최적으로 설계하고, 환경조건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성능을 유도할 수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CCTV는 설치시부터 성능조건의 최적화를 고려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카메라의 설치환경, 이벤트 발생과 관찰, 운영방안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CCTV 설치환경 조건을 중점으로 살펴보면 카메라의 설치위치(높이, 장애물, 조명시설), 카메라의 화각(설치지 주방향, 회전범위), 야간조명(직접조명, 적외선, 근적외선), 안정적인 네트워크 보장 등이 있다. 가시권역이라는 공간적 의미에서 살펴보면 CCTV 제원을 어떻게 공간적으로 표출하고 실제 CCTV 영상과 연동하느냐에 따라 관제대상에 따른 최적의 설치 및 운영조건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CCTV의 제원과 공간매칭을 통한 분석과 활용 CCTV의 제원정보를 기반으로 개별 CCTV의 속성정보인 위치정보(좌표정보)와 높이 및 가시정보(주 감시방향)를 공간정보와 매칭한 관제는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3인칭 시점에서의 관제(Birds-eye view)방식과 CCTV의 위치정보와 높이 및 주방향을 고려하고 이를 실사 영상과 동시에 표출하는 일인칭 시점 관제로 관제방식이다.
▲ CCTV 제원표에 따른 공간정보 매칭과 도식 재난안전 콘텐츠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활용방안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 CCTV 카메라를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2대 이상의 카메라로 자기위치 확인(후방교차법), 다른 곳의 좌표확인(전방교차법) 등이 위치확인 및 추적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공간정보의 좌표(X,Y)와 DEM을 활용해 산불감시 카메라 시스템에 주로 활용되는 방법인데, 관련해 CCTV의 제원을 평면상에 최대·최소 감시폭, 주감시 방향, Zoom 기반 표준·망원거리 등을 도식화함으로서 CCTV의 면적, 주방향, 감시대수, 영역 등의 중복률을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재난안전관리에 있어서 효율적인 대상별 CCTV의 최적위치 설계와 운영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CCTV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시스템 자체의 특성에 맞는 환경조건을 구현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카메라의 CCTV 설치환경 조건에서 특히, 카메라의 제원이라는 설치위치(높이, 장애물, 조명시설), 카메라의 화각(설치지 주방향, 회전범위)만이라도 간단하게 공간적 가시권 영역에서 도식화되고 운영되기만 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으며 최적의 설치 및 운영조건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같이 단순한 CCTV 대수에 비례해 인력을 증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위치를 설계해 설치 및 관리함으로서 적정관리에 대한 기준, 관제요원 배치에 대한 기준, 투망감시 방법의 다양화, 과학적인 경보시스템 구현, 원인분석 및 규명에 대한 판단근거로 활용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박영진, 조명흠, 박소영, 이종국 (2013) 지능형 CCTV기반 생활위해요소 추적관리체계 구축 방안 연구,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pp.110~111 박소영, 조명흠, 박영진 (2013) 위치정보 기반 CCTV 매핑 알고리즘 구현 기술 연구,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pp.108~10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13), 지능형 CCTV기반 재난 및 생활안전 추적관리체계 구축 실용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13), 스마트 CCTV기반 재난관리 중장기 기획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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