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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의 핵심은 비즈니스 유연성” 2006.11.07

한국IBM, 새로운 SOA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발표


“SOA는 아키텍처 스타일이며 IT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을 위한 총체적 접근방식이다.”


IBM SOA 플랫폼 관리 총괄 이사인 카림 유수프의 말이다. 그는 7일 ‘SOA 기자간담회’에서 IBM SOA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발표에 앞서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s)의 정의를 이같이 하며, IBM SOA 소프트웨어 신제품에 세 가지를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유수프 이사가 밝힌 세 가지는 ▲ 시장 리더십에 초점 ▲ 고객사 초기 도입 지원 ▲ 향상된 기능 소개로, 이를 기반으로 웹스피어 서비스 레지스트리 & 리포지토리(WebSphere Service Registry and Repository)와 IBM이 올해 인수한 웨비파이(Webify)의 기술과 IBM의 자산을 통합한 제품인 웹스피어 비즈니스 서비스 패브릭(WebSphere Business Service Fabric)을 발표했다.


웹스피어 서비스 레지스트리 & 리포지토리는 SOA의 컴포넌트가 되는 서비스를 관리하는 저장소로 서비스를 만든 부서가 어디인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저장된 서비스는 원하는 부서에서 쉽게 재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각각의 서비스 사용현황을 파악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서 관리함으로써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웹스피어 비즈니스 서비스 패브릭은 웨비파이의 기술 위에 IBM의 산업특화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즉,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어 특정 산업의 고객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야 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개발작업만으로 서비스를 도출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 한국IBM은 SOA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두 제품을 포함한 4가지의 SOA 핵심분야 및 지원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발표했다.


먼저, ‘SOA 기반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서의 관리를 위해서는 효율성, 기존 자산의 재사용, 유연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와 특화된 서비스 지식의 결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SOA 기반의 BPM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SOA 성공의 초석인 거버넌스’로 성공적인 SOA 프로젝트를 위한 일련의 정책 및 프로세스인 SOA 거버넌스를 위한 새롭고 포괄적인 방법론을 발표했다. 이 방법론은 IBM이 전세계적으로 고객과 IBM의 11개 글로벌 SOA 센터에서 수행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기초로 하고 있다. 웹스피어 서비스 레지스트리 & 리포지토리도 비즈니스 서비스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SOA 거버넌스의 영역에 포함된다.


세 번째 ‘SOA를 위한 IT 인프라스트럭처’는 SOA를 시작할 때 인프라의 관리를 위한 구조화되고 실용적인 방법론이 필요하며 이런 요구사항은 서비스 보안, 관리 및 서비스 가상화의 확장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특화된 SOA 서비스’는 산업별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SOA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웹스피어 비즈니스 서비스 패브릭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기술 플랫폼은 프리빌트(Pre-built)되어 있으며 맞춤화할 수 있는(customizable) SOA 자산과 다양한 산업별 표준을 지원하는 모델과 정책이다.


한국IBM 웹스피어/SOA 사업부 오병준 본부장은 “IBM은 고객의 실질적인 SOA 구현을 위해 광범위하면서도 구체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며,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SOA 구축 경험과 SOA 글로벌 센터의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SOA 구축 방법론을 제공한다는 것이 IBM의 가장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IBM의 SOA 사업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며 엔트리 포인트는 있지만 엔드 포인트가 없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유수프 이사는 “SOA는 하나의 여정이며 접근방식으로 고객이 SOA를 도입할 때 명확한 목표와 성공지표를 갖고 프로젝트를 설정하는 게 바로 프로젝트의 엔드 포인트”라고 밝혔다.


오병준 본부장은 이 질문에 대해 국내 모 화학업계의 사례를 들며, “SOA를 기반으로 BPM을 시작했는데 프로세스 6개를 오픈했다”면서 “BPM의 궁극 목표는 프로세스 모니터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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