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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피해, 매년 7조원 달해 2006.11.08

2006 황사ㆍ사막화 방지 위한 한ㆍ중 공동 세미나 개최 


8일 전경련 환경위원회(위원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는 ‘2006 황사ㆍ사막화 방지를 위한 한ㆍ중 공동 세미나’에서 황사발생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방법은 황사발원지의 사막화를 저지하는 것이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은 황사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황사로 인한 피해는 산업과 국민들이 부담하는 의료비까지 포함하여 약 7조원 에 달한다고 밝히고, 황사 피해를 막는 근본 대책은 황사발원지의 사막화를 막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몽골 정부와의 협력은 물론 국민적 공동 참여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은 이번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황사·사막화 방지 활동은 황사 방지는 물론 해당지역 수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중국 청도를 연결하는 송유관 설치(12,000km) 계획과 연계하여 주변지역의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국가차원에서 중국정부를 비롯한 관련 프로젝트 참여 국가들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산업계, 황사피해 방지사업에 높은 관심 보여


한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박문희 소장은 대성그룹이 몽골에서 시행해온 구체적인 식림사업 방법 및 과정을 발표하였으며, 대성그룹은 사막지역에서 수자원을 개발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ㆍ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인근주민의 화력 이용을 줄이고 황사방지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황사 방지 위해 한ㆍ중 동북아 공동 사업추진 및 협력 중요


한중 미래숲(대표: 권병현 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중 우호 녹색장성’과 같은 식림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황사에는 중금속까지 다량 함유되어 호흡기관련 사망자수가 증가(단국대 권호장 교수)하였으며, 황사발생 횟수도 증가(강원대 강신규 교수)해 조속히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북경임업대 조정령 교수는 중국도 황사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한중 협력과 공동 사업추진에 공감하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황사 방지를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CDM사업 배출권을 인정해주어야


한편 전경련은 사막ㆍ사막화 지역의 식림활동이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승인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경련 조건호 부회장, 산림청 서승진 청장,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 한국녹색문화재단 이형모 이사장 및 각 기업과 학계의 환경 및 황사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중국 학생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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