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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22만여개 탐지...8.5% 줄어 2014.11.26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와 바이러스 퇴치 횟수 80~100% 급증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 3분기 정보보안회사가 탐지한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 관련 바이러스는 약 22만5,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3분기 동안 5,185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00% 급증했다. 정보보안회사가 3분기 중 바이러스를 퇴치한 횟수도 8,365만회로 80%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中 3분기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22만4,500여개...8.5% 줄어

중국 텅쉰은 자사 이동전화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보안 랩’이 제3분기에 탐지한 새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는 22만4,516개에 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6,000개 가량에 견주어 8.5%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규모에 비해서는 22배 급증했다. 텅쉰은 “지난 한 해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바이러스 수가 급격히 증가한 뒤 올해 들어서는 증가속도가 완만해졌다”며 “하지만 바이러스 규모는 여전히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 2014년 제3분기 중국에서 탐지된 안드로이드 겨냥 바이러스 수량(출처:중국 텅쉰 ‘모바일 보안 랩’)

中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5,148만명..96% 급증

텅쉰 ‘모바일 보안 랩’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 3분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5,148만5,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18만2,000명에 비해 96.6% 급증했다. 또 이는 2011년 전체 보다 4배 많은 규모다. 그만큼 중국내 이동전화 보안 형세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텅쉰은 평가했다.

▲ 2014년 제3분기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용자 수

 中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퇴치 횟수 8,365만회..78% 늘어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이 3분기 동안 자체 이동전화 보안솔루션을 써서 바이러스를 찾아내 퇴치한 횟수는 8,365만8,000회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5% 급증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지난 3분기 동안 안드로이드 폰을 노린 바이러스 수는 줄었지만, 바이러스 감염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수와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모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제3분기 중국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이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를 퇴치한 횟수

텅쉰은 “이런 상황은 단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범위가 더욱 넓은데다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들도 더욱 많고 바이러스의 전파 정도와 공격성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해커는 유명하고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2차 패키징을 통해 바이러스 코드를 넣고 대량 복제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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