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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에서 정보보호산업 중요성 더 커져 2014.11.27

미래부, 2014 정보보호 산업인의 날 행사 개최...정부포상도 진행  


[보안뉴스 김태형]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14 정보보호산업인의 날’ 행사가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 26일 개최된 ‘2014 정보보호산업인의 날’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정보보호 산업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했으며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미래부 원유재 CP의 ‘미래부 기술개발 사업추진 방향’, KISA 강안구 책임의 ‘정보보호 인력양성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인문학과 디지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 헌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원유재 CP는 이날 강연에서 “IoT 시대를 맞아 보안솔루션은 IoT 제조사들이 저렴하고 쉽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IoT 관련 보안 솔루션은 초경량·저전력은 기본적인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해커들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 지금까지 국내 대부분 보안 솔루션 기업과 영업담당자들은 고객들에게 자사의 보안 솔루션 하나면 모든 보안위협을 막을 수 있다면서 영업을 해왔다. 이는 국내 보안 기술과 솔루션의 발전을 막아왔다. 이렇게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들은 이제 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찾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산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행사 개회식에서 심종헌 지식정보안산업협회 회장(유넷시스템 대표)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부터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산업은 정체된 한해였다. 미래의 초연결 사회에서는 정보보호가 더욱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정보보호산업의 실질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정보보호산업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사이버 공격 동향은 금전 탈취와 기업비밀 절취를 넘어서 사회 혼란과 국가기반 시설 파괴 등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의 2배를 넘는다”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완벽한 방어는 없다. 이에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이 사이버 공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이지 않는 세상, 또 하나의 세상인 사이버 공간의 의존도는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사이버 영토를 지키기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 국내 기업 중에서 정보보호 분야에 전체 예산의 5%를 투자하는 기업의 비율은 3%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40%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미흡하다”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은 100% 방어할 수는 없지만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이 예방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그는 “이제 사이버 보안을 하나의 먹거리로 삼는 것이 정보보호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초연결사회,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되고 활성화되는 이 시점에 국민생활 및 산업 전반에서의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가 똘똘 뭉쳐 국내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SA 백기승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인들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KISA는 정보보호 생태계의 변화와 실질적인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먼저 유공자 포상(미래부 장관 표창) 기업 부문에서는 에스지에이와 지니네트웍스가 수상했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엑스엔시스템즈 김형정 대표, 닉스테크 강우석 이사, 나일소프트 김홍도 부장, 포엔시스 이승원 팀장, 윈스 유종호 팀장, 이니텍 김선종 차장, 한전케이디엔 소재열 과장, 순천향대학교 이임영 교수, 중앙전파관리소 정윤환 방송통신서기가 수상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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