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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안시장, CCTV 수요 증가 2014.12.02

CCTV 수요, 국경지역 물류창고·상업용 빌딩 중심으로 확대  

 

[보안뉴스 원병철] ity Association 태국 사무국장 Sombat Rasmequan 씨에 의하면, 태국 보안장비 2012년 시장 규모는 100억 밧(3억 1,000만 달러)이며, 이 중 CCTV 품목이 60억 밧(1억 9,000만 달러)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의 보안시장 현황  

방콕 지상철 운영사인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BMA)는 31억 밧(9,700만 달러)을 투자해 2014년 말까지 현재 4만 개의 CCTV를 5만 개로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근 크게 하락한 CCTV 설치비용의 영향으로 일반 소비자 역시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 10만 밧(3,125달러)이었지만 최근에는 1만 밧(313달러) 수준으로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


현재 CCTV의 가장 큰 구매자는 태국 정부이며, 2015년 말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CCTV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늘어나는 국경지역 물류창고 등에 대한 투자와 복합쇼핑몰, 호텔 등 상업용 빌딩 투자 확대에 따라 장기적인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객군별 구매동기 및 경쟁브랜드

현재 태국의 CCTV 수요의 60%는 상업용 빌딩, 공항, 철도, 버스터미널, BRT 등 공공인프라 고객이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고객군은 도소매 유통업체, 콘도미니엄 등 고급 주거단지 등이다.


태국 CCTV 구매형태는 CCTV 시스템 사후관리, 보증 및 수리 서비스 등의 사유로 대다수 고객이 직접 수입하지 않고 현지 딜러나 유통업체 등을 통해서 구입하고 있다. 또한, 설치 및 사용에 대한 엔지니어링·컨설팅 서비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현지 공급업체를 선호하고 있다.


Bangkok OA Coms, SMC Group 등과 같은 현지 디스트리뷰터를 선정하는 방안은 초기 시장 진입비용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 로컬업체가 여러 브랜드를 수입하기 때문에 신규 업체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 태국에서 잘 알려진 CCTV 브랜드(자료원: KOTRA 방콕 무역관 종합)

민간시장 위주 공략 필요

Maxwell Integration의 매니저 Mr. Tanutset Wantanee는 태국 보안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Intelligent Manufacturing Systems(IMS) 사는 태국 CCTV 시장규모가 몇 년 안에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 대만, 일본 등으로부터 9개 CCTV 브랜드를 수입하는 SMC Group의 Kittichai Wuttikul 회장은 태국 CCTV 시장이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일반 가정과 상업용 빌딩 등 민간 수요가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obert Bosch의 Sompob Sales Manager는 태국 시장은 현재 10개의 중고가 브랜드와 100여 개의 무명 브랜드가 난립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태로 가격에 매우 민감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태국 정부의 신규 공공프로젝트 발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패문제로 인해 현지 네트워크가 약한 외국 업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부패 문제가 심각한 공공분야보다는 수요가 늘어나는 민간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늘어나는 신규 쇼핑몰 등 상업용 빌딩, 고급 콘도미니엄 등 민간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현지어 프로모션 홈페이지, 관련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자료제공 : 코트라(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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