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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트시스템, 엑셀 ‘셀단위 데이터 암호화 및 마스킹 툴’ 국내 공급 2014.12.03

美 IRI사와 셀쉴드 제품 국내 공급계약...엑셀 제품 셀단위로 암호화


[보안뉴스 권 준] 에세트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호)은 데이터보호 전문기업인 미국 IRI사와  ‘셀쉴드(CellShield)’ 제품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맺고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인 Excel 2010, 2013을 셀 단위로 암호화 및 마스킹 할 수 있는 셀쉴드는 암호화, 마스킹 외에도 익명화(Pseudonymization)를 지원한다. 익명화는 선택한 셀 데이터를 시퀀셜(Sequencial)한 숫자 또는 특정문자로 치환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또한, 셀쉴드는 셀의 데이터 자리 수와  서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ES 256 방식 암호화 알고리즘도 지원한다. AES 256 방식을 이용하여 암호화할 경우 숫자로 구성되어 있는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임의의 숫자를 이용해 변환한 후, 암호화 할 수 있다.


에세트시스템의 이준호 대표이사는 “기존 엑셀에서 제공하는 암호화의 경우 암호화후 외부에 자료를 제공하더라도 암호화된 엑셀 파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므로 비밀번호도 같이 제공하게 되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셀쉴드를 적용할 경우 민감 데이터에 해당되는 부분만 선별적으로 셀 데이터를 암호화 또는 마스킹한 상태로 엑셀 파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근본적인 자료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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