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3분기 ‘보이스피싱’류 이동전화 2,335만건 신고 | 2014.12.04 | ||||
3분기 방해·사기성 이동전화 신고 건수 총 1억4,700만 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 3분기 동안 금전 편취를 노리는 ‘보이스피싱’류 이동전화에 대한 신고건수가 2,335만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은 제3분기 이동전화 사용자의 전화 표기에 대한 통계량과 지역 분포 분석 결과, 사용자가 신고한 전체 방해·사기성 전화는 1억4,70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방해’류 이동전화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분기 동안 이동전화 사용자의 신고 횟수는 연 7,647만6,000회에 달했다. 이어 ‘광고 판촉’류 전화는 17.52%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 2014년 제3분기 중국내 방해·사기 전화의 유형별 비율(출처:중국 텅쉰 ‘모바일 보안 랩’) 특히 ‘보이스피싱’에 속하는 ‘사기·편취’류 전화는 전체의 15.89%를 차지했다. 3분기 동안 편취류 전화에 대한 신고 건수는 2,335만여 건을 넘었다. 또 ‘부동산 중개’ 내용의 전화는 9.67%, ‘보험·재테크’류 방해 전화는 4.83%의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 중 방해·사기성 이동전화 신고건수와 관련한 지역별 비율을 보면, 동남부에 있는 광동성은 전국의 14.8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국내외 업체의 각종 공장이 많이 들어선 광동성은 밀수 스마트폰이 많고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광동성에 이어 베이징시가 7.62%의 비율로 2위를 차지했고 장쑤성과 저쟝성이 각각 6.40%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쓰촨성(5.06%), 상하이시(5.03%), 산동성(4.38%), 허난성(4.31%), 후베이성(3.63%), 후난성(3.28%)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 2014년 제3분기 중국에서 방해·사기성 이동전화에 대한 신고가 많은 상위 10대 지역 도시별 상황을 보면, 저쟝성에 있는 항저우(비중 4%)는 전국에서 방해·사기성 전화가 가장 많이 오가는 도시로 나타났다. 청두와 선전은 2, 3위에 올랐다. 이런 전화의 목적은 대부분 광고 판촉과 편취였다. 텅쉰 ‘모바일 보안 랩’의 모니터링과 통계에 따르면, 하루 중 방해·사기성 전화가 많은 때는 오전 9시로 나타났다. 새벽 3시는 가장 적었다.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 2시~4시에도 방해·사기성 전화가 많이 오갔으며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주간 요일별 상황을 보면, 이동전화 사용자들이 방해·사기성 전화에 가장 많이 시달린 때는 수요일로 밝혀졌다. 수요일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토요일에 이런 전화가 가장 적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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