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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감사 릴레이 인터뷰①] 미래부 강성주 국장 2014.12.10

올해 가장 감사하고 싶은 건...보안인식 개선 기회 마련됐다는 것
   
 

[보안뉴스 민세아]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점점 저물어가고 있다. 보안관련 사건사고도 많았고 시장상황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해였다. 그러나 보안종사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하면서 연말을 보내느라 분주하다. 이에 본지는 보안종사자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감사하면서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감사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이번 감사 릴레이 인터뷰는 인터뷰 대상자가 올 한해 동안 감사했던 일을 소개하고, 특별히 감사했던 사람을 추천하면 다음 인터뷰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만나는 분들마다 긍정과 감사의 에너지를 전파하면서 우리나라 정보보호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한해동안 불철주야 노력해온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이다.

 

보안 인식·제도 개선된 것 가장 큰 감사거리_  먼저 올해 발생했던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면, 2014년이 되자마자 터진 카드3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가 있었다. 이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여기에다 3월 KT에서 12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3월 20일에는 어나니머스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4월에는 삼성SDS 화재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또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행장급 CISO와 KT CISO로 정보보안 업계 대표를 역임한 보안전문가가 임명되는 등 기업의 보안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제도가 시작됐고, 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과 범정부 로그분석시스템(nSIMS) 구축,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의 다양한 사건이 있었다.


그 전에도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올 한해 통틀어 가장 충격적이고 기억에 남는 사건은 역시나 1억 4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3사 사건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우리는 보안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 문제가 뒤늦게 터진 것이다.


올해가 우리나라의 물리적 안전, 사이버 안전 분야의 여러 폐단이 드러나면서 개선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감사하는 부분을 찾고 싶다. 올해 세월호 참사 등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과 보안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분? 임종인 원장과 심종헌 회장_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훌륭한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원회, 언론기고, 청와대 회의 등을 통해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 한명의 연구자로서 각종 제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보안 분야가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심종헌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한창 보안분야가 어려울 때 협회 회장으로 취임했고, 보안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들을 담아내느라 많은 고생을 했다.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많은 애를 썼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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